Fraser Institute의 Annual Survey of Mining Companies에서 매니토바의 순위가 32위에서 14위로 높아졌지만, 중요한 광물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전히 인근지역에 비해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Fraser Institute의 Annual Survey of Mining Companies는 전 세계 62개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투자 매력도를 매기는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9개주와 3개 준주가 포함되어 있다.
매니토바는 사스캐치완 3위, 뉴 파운드랜드 앤 라브래도 4위, 퀘벡 8위 그리고 온타리오 12위에 이어 캐나다에서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매니토바는 광물 잠재력에서 상위 10위권에 속했지만, 정책적인 면에서는 2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1년전보다 순위가 대폭 개선되었다는 것에 고무되어 있다.
Fraser institute가 발표하는 투자 매력도 지수 (investment attractiveness index)는 광물 잠재력 지수 (mineral potential index)와 정책 인식 지수 (policy perception index)를 결합한 것이다.
Manitoba Prospectors and Developers Association와 Mining Association of Manitoba에서는 순위가 개선된 이유로 매니토바 정부에서 광산을 담당하는 부서 (Natural Resources and Economic Development)가 업계의 의견을 수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업계 베테랑들은 순위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현장의 작업환경은 여전히 어렵다고 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매니토바 주정부가 최근 몇 년간 광산을 담당하는 직원을 너무 많이 줄였기 때문에 실력과 경험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허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Fraser Institute의 Centre for Natural Resource Studies는 보고서에서 캐나다를 전 세계적으로 호주 다음으로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순위는 정책이 아니라 광물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정책적인 순위만을 고려했을 때, 캐나다는 4번째 매력적인 지역이다.
보고서는 매니토바 광산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은 토지 소유권 주장, 보호구역 그리고 환경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했다.
매니토바에 대한 응답에서 약 80 퍼센트가 토지 소유권 주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투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네바다는 9 퍼센트 그리고 유타는 0 퍼센트였다.
■ Overall Investment Attractiveness for Canadian Provinces and Territories (out of 62 worldwide) (2023년 5월 4일 발표)
캐나다의 주(준주) | 순위 |
사스캐치완 | 3위 |
뉴 파운드랜드 앤 라브래도 | 4위 |
퀘벡 | 8위 |
온타리오 | 12위 |
매니토바 | 14위 |
브리티시 컬럼비아 | 15위 |
유콘 | 20위 |
뉴 브런즈윅 | 21위 |
알버타 | 24위 |
누나붓 | 41위 |
노바 스코시아 | 42위 |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스 | 43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