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매니토바

매니토바에서 광산업과 관련된 사람들은 주정부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주정부는 채굴과 광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PricewaterhouseCoopers (PwC)와 계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세부적으로 조율할 사항은 남아있지만, PwC는 이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제 3자가 얼마나 실질적인 전략을 내놓을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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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광산업이 몰락한 결정적인 계기는 전임 Brian Pallister 주수상이 지질조사 예산을 대폭적으로 삭감하면서 10년전 40명이던 지질학자들을 7명으로 줄인 것이다. 그 결과 모든 탐사활동이 중단되었고, 매년 광산개발에 대한 매력도를 발표하는 Fraser Institute의 Survey of Mining Companies에서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매니토바가 30위권 중반으로 추락했다.  

매니토바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지난해 PDAC (Prospectors & Developers Association of Canada)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하여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매니토바 광산업에 대해 홍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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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정부의 Jeff Wharton 장관 (Natural Resources to Economic Development, Investment and Trade 담당)은 다음달 허가절차를 포함한 개선할 사항들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Manitoba Prospectors and Developers Association의 MaryAnn Mihychuk 대표 (NDP MLA와 Liberal MP를 지냄)는 다른 주에서 광산업을 발전시킨 좋은 정책과 사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토바 주정부는 이를 학습하지 않았다고 했다.

Mihychuk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문제” 라고 하면서 “수많은 법정소송을 당하면서도 무시했다. 그런데 이제 시작하려는 것” 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광산업이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허가 프로세스가 복잡하고 장기간 필요, 개발자가 소유권 보유, 광산업 전문인력 부족, 디지털 지질-지도 미비, 비싼 헬리콥터 비용 그리고 퍼스트 네이션과 주정부의 이익공유 등.

Alamos Gold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Lynn Lake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Marcel Colombo First Nation은 환경문제가 퍼스트 네이션에게 최우선 과제이기는 하지만, 퍼스트 네이션에 대한 교육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Marcel Colombo First Nation의 리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광산개발이 퍼스트 네이션에게 가져올 사회 경제적 기회가 무엇인가? 광산에서 광물질을 채굴하기 전에 사람들을 채굴해야 한다. 광산 프로젝트는 경제활동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퍼스트 네이션에게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했다.

그의 이 발언은 광산업이 다시한번 매니토바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는 힌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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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all Investment Attractiveness for Canadian Provinces and Territories (out of 84 worldwide)

주	랭킹
사스캐치완	2
퀘벡	6
유콘	9
온타리오	12
브리티시 컬럼비아	16
뉴 파운드랜드 앤 라브래도	21
누나붓	28
알버타	30
매니토바	32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스	35
뉴 브런즈윅	36
노바 스코시아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