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ePage가 8월 31일 발표한 보고서 (2023 Canadian Co-owners Survey)에 따르면, 캐네이디언들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공동으로 주택 소유를 선택한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구입가능성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 퍼센트가 배우자가 아닌 사람들과 자신의 부동산을 공동으로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서 76 퍼센트는 구입가능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더 큰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한 것이었다.
Leger가 Royal LePage 의뢰를 받아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을 공동으로 소유한 사람의 89 퍼센트는 가족과 함께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Royal LePage는 주택 공동-소유권은 부모 또는 조부모가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발표자료에서 볼 수 있다. 가족과 관련한 이유는 공동-소유의 이유에서 3위를 차지했다.
높은 대출금리로 인해 젊은 패밀리들이 모기지 자격을 갖추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자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주택구매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Royal LePage의 설명이다.
공동-소유자의 44 퍼센트는 공동으로 구매한 사람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공동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유형은 단독주택이었다.
Royal LePage가 이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인들의 23 퍼센트는 전염병 이전에 비해 공동-소유를 선택하는 주택 구입자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답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모기지 공동 서명을 통해 성인 자녀의 주택구입을 도우려는 부모들이지만, 투자를 위한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카티지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자산을 소유하는 것도 포함된다.
Royal LePage는 지리적으로 세분화하여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높아 모기지 자격을 갖추기 어려운 토론토 그리고 밴쿠버와 같은 곳에서는 공동-소유권이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에는 예시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적, 법적, 개인적 의무 그리고 매각에 대비한 심층적인 대화와 계약이 필요하다는 것이 Royal LePage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