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날에 많은 눈, 시속 80 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한 돌풍 그리고 곳곳에서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있다.
오전 8시 현재 Trans-Canada Highway 그리고 Highway 75의 Winnipeg-Morris 구간이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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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 Canada는 강력한 알버타 클리퍼 (Alberta clipper)가 눈과 강한 북서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을 포함한 대부분의 매니토바 남부지역에는 눈보라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Environment Canada는 웹사이트에서 “가시거리 감소로 여행이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눈 그리고 강한 눈보라로 인해 일부지역은 가시성이 0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했다.
Environment Canada는 웹사이트에서 강한 눈보라로 인해 운전 중 사고를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팁을 제공했다: 차량 내에 대피하면서 바람, 추위 그리고 방향감각 상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차량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는 차량을 떠나지 말기를 바란다. 이유는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 목적도 있지만, 눈 속을 걷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은 좌초된 차량 또는 트럭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다.
Environment Canada는 최소한 4시간 이상 가시거리 400 미터 이하의 강한 눈보라가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강한 눈보라는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약한 눈발은 계속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밤은 최저 기온이 -21도에서 -32도까지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되며, 시속 50에서 80 킬로미터의 강한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