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otive Trades Association of Manitoba가 10월 4일 Canad Inns Polo Park에서 업계 박람회 (ATA Trade Show and Collision Olympics) 행사를 가졌다.
협회가 주최한 박람회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잠재적인 고용주들과 대화하고, 업계에서 자신들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페인팅 그리고 용접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동차 수리를 시도하는 “Collision Olympics” 행사도 가졌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에서는 상이 수여되었다.
브랜든에 있는 Crocus Plains Regional Secondary School에서 참여한 한 학생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왕복 5시간 여행한 가치가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였다.
위니펙의 St. James Collegiate에서 참석한 한 학생도 무료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전시회에 부스를 둔 다양한 조직과 업체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3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Steinbach Regional Secondary School에서 충돌 수리 그리고 재도장을 가르치는 한 교사는 자동차 수리산업에 많은 옵션이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Grade 11과 12에 재학중인 학생 12명을 데리고 왔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2년 6월을 기준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44,851개의 자동차 수리 그리고 유지와 관리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매니토밴 1,350명이 손상 수리 견적자 그리고 자동차 차체 충돌, 재도장 그리고 유리 기술자로 일하고 있다. 추가로, 5,650명의 매니토밴이 자동차 서비스 기술자, 트럭과 버스 정비사 그리고 기계 수리공으로 일하고 있다.
Automotive Trades Association of Manitoba는 향후 수년간 산업을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은 기술자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했다.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매니토바에는 이 산업에서 현재 400 – 500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utomotive Trades Association of Manitoba가 이런 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충돌 수리의 멋진 요소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산업의 이미지를 “하이테스 산업 그리고 즐거운 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위니펙, 셀커크, 스타인벡 그리고 브랜든에서 온 360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행사에 등록하였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두배나 많은 숫자이다.
Automotive Trades Association of Manitoba는 학생들이 단순하게 하루 등교하지 않는 날이 아니라고 하면서, 협회의 행사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