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Tim Hortons가 하루의 중반과 후반부를 지배하는데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즉, 커피와 도넛 중심의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소유하고 있는 Tim Hortons는 몇 년 전부터 여러가지 점심과 저녁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Tim Hortons는 소매점의 대표적인 지표인 기존매장 (오픈한지 1년이 넘은 매장)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6.8 퍼센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점심과 저녁 매출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이벌인 McDonald’s와 Wendy’s가 여전히 입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고, 일반 레스토랑과도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RBI는 Burger King, Popeyes Louisiana Kitchen 그리고 Firehouse Subs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RBI는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COVID-19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외환 변동성 그리고 금리가 높아졌지만, 다른 체인들과 비교하여 더 낳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RBI는 3분기에 1.81 빌리언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동기간의 1.73 밀리언 달러와 비교하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이익은 지난해 530 밀리언 달러에서 올해는 364 밀리언 달러로 줄었는데, 이유는 이자비용, 인센티브 보상비용, 소득세 그리고 주식-기준 보상 비용의 중가로 인한 것이다.
최근 몇 개월간, RBI는 Burger King U.S.의 매출을 높이고 가맹점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광고, 리모델링 그리고 레스토랑 주방과 장비에 400 밀리언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Popeyes는 주문 이행의 속도를 높이고, 직원 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주방을 단순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레스토랑은 메뉴의 숫자를 늘렸다. Popeyes는 치킨 메뉴의 성공으로 3분기 실적이 좋았는데, Tim Hortons 캐나다의 기존점 매출성장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스토랑 운영자를 위한 전략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The StratonHunter Group은 Popeyes가 주방의 작업 패턴을 변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메뉴 다양화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