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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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를 설득하지 못해 Carrefour 인수에 실패한 Couche-Tard

Alimentation Couche-Tard 창업자가 프랑스 그로서리 대기업인 Carrefour 인수를 성사시키기 위해 1월 15일 프랑스 재무장관을 만났지만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Alain Bouchard 의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Bruno Le Maire 프랑스 재무장관을 만났다.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Bouchard 의장은 다양한 약속을 했지만, Le Maire 장관은 식량 안보를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Le Maire 장관은 Bouchard 의장과 미팅을 갖기 전에 25 빌리언 달러에 달하는 자금조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또한, Le Maire 장관은 한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답변은 명확하다. 우리는 거래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중하게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퀘벡 주정부의 Pierre Fitzgibbon 장관 (Economy and Innovation 담당)은 Couche-Tard에서 식품 안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정부의 결정에 놀랄 것은 없다.”고 했다.

Fitzgibbon 장관은 Couche-Tard가 Carrefour의 최고 경영진 그리고 일부 대주주들과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지만, “정치적”으로 바뀐 것이라고 했다.

Le Maire 장관이 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1월 15일 프랑스와 캐나다 주식시장에서 Carrefour 주가는 크게 하락했고, Couche-Tard의 주식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RBC Dominion Securities의 Irene Nattel 애널리스트는 Alimentation Couche-Tard와 Carrefour의 거래에 대해 프랑스 정부가 2005년에 있었던 Pepsi/Danone의 거래 그리고 GE가 Alstom 전력 사업부를 인수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CIBC Capital Markets의 Mark Petrie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Couche-Tard의 Carrefour 인수는 물리적 거리 그리고 비즈니스 중복성 때문에 전략적 적합성과 시너지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Petrie 애널리스트는 이런 리스크가 있지만, 미래 플랫폼 통합과 Carrefour가 보유한 자산을 염두에 두고 Couche-Tard가 대규모 인수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Petrie 애널리스트는 Couche-Tard가 프랑스 정부에 식량 안보와 공급 그리고 일자리 보호에 대한 보증을 하겠지만, 정부의 승인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했다. (출처: 오타와 시티 뉴스, 블룸버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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