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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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헬스 명령 연장과 변경되는 사항

매니토바 주정부는 COVID-19 감염율과 병원에 대한 압력을 낮추기 위해 캐나다에서 가장 엄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퍼블릭 헬스 명령을 1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매니토바 퍼블릭 헬스는 12월 8일 비즈니스 운영, 모임 규모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크게 제한하는 기존의 명령을 2021년 1월 8일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2월 11일 종료 예정이던 기존의 퍼블릭 헬스 명령을 약간 변경한 새로운 조치는 12월 12일 12:01 a.m.부터 적용된다.

Brian Pallister 주수상과 퍼블릭 헬스 최고 책임자인 Brent Roussin 박사는 전염병을 억제하기 위해 모임, 쇼핑, 그리고 예배에 대한 제한은 유지된다고 했다.

감염자 숫자는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11월 2일 위니펙 그리고 11월 12일 매니토바 전역을 대상으로 ‘코드-레드’ 지침이 내려진 이후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주정부의 판단이다.

Pallister 주수상은 “현재의 레벨을 연장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유는 그동안 취해진 조치들이 성과를 발휘하고 있고,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매니토바의 감염자 숫자는 전주와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14 퍼센트 그리고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는 무려 30.7 퍼센트나 늘어났다.

12월 12일 12:01 a.m.부터는 같은 집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동일한 차량을 이용하면서 자리를 떠나지 않는 교회 예배에 한해 드라이브-인 행사를 허용한다. 이런 변화는 몇주간의 논란과 명령을 어긴 개인과 기관에 대해 벌금이 부과된 후에 내려진 조치이다.

헬스 당국은 현재의 명령이 저소득층에게는 부당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여 약간의 제한을 두는 범위에서 쓰리프트 스토어 (Thrift store)를 오픈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기 때문에 장식용 조화, 장식품 그리고 촛대나 양초와 같이 종교 행사에 사용되는 물품들은 소매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Roussin 박사는 드라이브-인을 비롯한 새로운 사항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하면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는 명령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했다.

주정부가 공개하고 있는 퍼블릭 헬스 명령 위반에 대한 자료를 보면,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285건에 대한 경고와 85건의 티켓이 발행되었다. 적발 내용을 보면, 비즈니스를 대상 5,000 달러 벌금이 9건, 개인들의 명령 위반으로 1,296 달러 벌금이 53건,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298 달러 벌금 15건 그리고 기타 8건이다.

주정부는 12월 12일부터 실시되는 새로운 명령에 대해서는 현재 초안을 작성 중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정부는 푸드 뱅크 운영과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대한 상세한 지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정부 퍼블릭 헬스 관계자는 야외 활동의 경우에 그룹 규모가 5명으로 제한되고, 함께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2미터 이상의 물리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경우에 한해서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야외 신체 활동은 개인 또는 직계 가족 구성원에게만 권장된다.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은 터보거닝 또는 스케이팅과 같은 활동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줄이기 위함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조직화된 스포츠, 대규모 아웃도어 모임 그리고 공동 워밍업 센터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주정부는 기존보다 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주정부는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매니토바를 여행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명령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정부의 새로운 조치에 대해 야당인 Manitoba NDP의 Wab Kinew 리더는 매니토바의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퍼블릭 헬스의 새로운 명령에 대해 지지를 보낸다고 하면서 “일부 조치는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Manitoba Liberal의 Dougald Lamont 리더는 좀더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하면서 “새로운 규칙이 제시될 때 명확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고 했다.

다음은 매니토바 퍼블릭 헬스 명령에서 변경된 사항이다.

ㆍ차량 탑승자를 1가구로 한정하고, 승차한 사람들이 하차하지 않는다는 것을 규칙으로 하여 드라이브-인 종교 행사와 같은 자동차 출입 이벤트를 일시적으로 허용한다.

ㆍ 쓰리프트 스토어를 오픈하지만, 중고 의류와 기타의 일부 품목에 한해 접근을 허용한다.

ㆍ학용품을 필수품으로 분류한다.

ㆍ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사용하는 장식용 조화, 장식품 그리고 촛대나 양초와 같이 종교 행사에 사용되는 물품에 한해 소매를 허용한다

ㆍ침과 안마 서비스는 허용한다.

ㆍ법률 서비스, 집주인 그리고 홈 비즈니스의 경우에 개인주택 접근을 허용한다.

ㆍ푸드 뱅크와 푸드 햄퍼 서비스 지침을 명확하게 한다.

ㆍ2021년 NHL 준비를 위해 Winnipeg Jets가 매니토바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출처: 매니토바 주정부 퍼블릭 헬스, 프리 프레스, 펨비나 밸리 온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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