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Canada는 지난달 157,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면 고용수준이 2020년 2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에는 서비스 부문 그리고 여성이 중심을 이루었다. 9월 일자리 창출은 이코노스트들이 예상했던 60,000개를 휠씬 뛰어넘는 숫자였다. 이로 인해 캐나다 실업률도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6.9 퍼센트였다.
그렇다고 캐나다 고용시장이 완전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9월 통계는 일자리 숫자에서 펜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이전처럼 많은 시간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평소의 절반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이 2020년 2월에 비해 218,000명이 더 많다. 그리고 전체 근로자의 총 근무시간도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1.5 퍼센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풀-타임보다는 파트-타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캐나다 노동시장의 또다른 문제는 장기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장기 실업자 (최소 27주 이상 또는 6개월 연속 실업)가 389,000명인데, 이는 팬데믹 이전의 두배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Canadian Chamber of Commerce에서 노동전략 그리고 포용성장을 담당하는 Leah Nord 이사는 “완전한 경제 회복을 위해 장기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노동력에 합류해야 한다.”고 하면서 “27주이상 노동력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데이터가 없다.”고 했다.
TD Bank의 Sri Thanabalasingam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실업자가 많다는 것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기술력 부족으로 노동시장 합류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속적인 소득 지원 프로그램도 기여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10월말에 종료되기 때문에 10월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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