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다방면에서 비용 상승을 가져왔지만, 아직은 최악의 상황은 아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인다. 이번 가을 COVID-19 델타 변이가 피해를 입힐 경우에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이코노미스트 그리고 연구단체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네이디언 가정은 올해 그로서리 구입 비용으로 5 퍼센트 또는 700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것은 캐나다 역사에서 가장 높은 숫자이며, 2022년에는 더 높을 수 있다.
올 여름의 기후변화는 농식품 기업들을 예측하기 어렵고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COVID-19는 공급 시스템을 교란시켜 놓았다. 캐나다만 이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Dalhousie University의 Sylvain Charlebois 교수는 한 칼럼에서 “COVID-19는 글로벌 수요와 공급을 왜곡시켜 놓았다. 업체들은 컨테이너 면적 확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계 모든 곳에서 위생조치가 추가로 취해지면서 공급 속도 지연 그리고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상운송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컨테이너 운송비는 지난 1년간 200 퍼센트 이상 인상되었다.
선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난 1월부터 많은 글로벌 물류기업에서 170여대의 화물선을 발주했지만, 이 선박들은 2023년이 지나야 선주에게 인도된다. 이것은 그 전에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Charlebois 교수는 “이처럼 높아진 운송비를 소비자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 거래단계에서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올 가을 또는 겨울에 소매업체 그리고 레스토랑들은 가격을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9월 20일에 실시되는 연방선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세금은 인상되지 않는다고 해도 생활비는 올라간다. 그래서 생활비 문제에 관심이 있는 후보자에게 지지를 보내야 한다. 그로서리 인플레이션 (숨겨진 COVID Tax)이 문제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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