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4, 2021
winnipeg

0°C
 

[트로이 칼럼] 흥미로운 현상 – “페이크 커뮤팅”

인력개발 프로페셔널들에 따르면, 하루를 시작하게 위해 단순하게 차를 운전하여 집을 나서는 사람 또는 버스를 타기위해 집을 나서서는 사람 또는 휴식을 위해 집을 나서는 사람이 있다. 믿을 수 없을 것 같은 일이지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얼마나 자주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증명할 데이터는 없다. 참으로 흥미로운 현상이다.

우리는 몇몇의 자료들을 통해 일부의 사람들이 페이크 커뮤팅 (fake commuting)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부 매장의 아침 출근 시간대 커피 판매량이 COVID-19 초기에 예측했던 것만큼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에 전문가들은 텔레 컴퓨팅 시설을 사용한 재택근무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아침 출근자가 줄어들면서 아침 식사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매출이 30 퍼센트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을 했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캐나다의 대표적 프랜차이즈인 Tim Hortons의 재무결과를 보면, 많은 고객들이 여전히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있다. 점심시간 이전까지의 매출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1 퍼센트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매장 내에서는 거의 손님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드라이브-스루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로 늘었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3배로 늘어난 경우도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중에 한곳인 A&W도 마찬가지이다. CEO Susan Senecal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먹는다고 했다.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의 삶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A&W도 Tim Hortons처럼 매출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재앙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페이크 커뮤트 (fake commutes)와 페이크 아웃팅 (fake outings)은 레스토랑이 COVID-19 폭풍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거의 모든 사무실 공간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은 붐비고 있다. 일부의 도시에서는 재택 근무자 비율이 60 퍼센트에 이르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새로운 커피 메이커를 준비했거나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커피숍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은 어렵지만, 페이크 커뮤트 (fake commutes)와 페이크 아웃팅 (fake outings)은 현재 진행형이다. 출퇴근 시간 붐비는 버스 또는 전철에서 갇혀 있는 시간이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었던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한때 싫어했던 일상활동이 심리적 그리고 정신적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의 정상화에 대한 갈망, 아마도 우리가 COVID-19 이전에 가졌던 자유에 대한 갈망은 분명해 보인다. 우리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커피 그리고 식사를 위한 페이크 커뮤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멘탈 헬스도 분명히 오늘날의 중요한 주제이다. 다녔던 직장에 가는척하는 것도 순진한 방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가지 해결책이다. 캐네이디언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전문가들은 (물리적) 근무처가 회사에서 집으로 바뀌는 것을 전환하는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Center for Economic and Policy Research가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35 퍼센트가 출근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절약된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집을 나가기 위해 매일 또는 매주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을 나가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집에서 근무를 해도 자신을 일터와 분리하는 방법으로 활력을 보충하려고 한다. 레스토랑은 COVID-19 이전에 많은 사람들의 심리적 앵커였다. 사람들은 그것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누가 그들을 비난할 것인가?

페이크 커뮤팅으로 다른 사람들이 준비한 커피, 샌드위치 그리고 수프로부터의 유혹이 있으면, 나가자. 휴식이 필요하다. 지금은 2020년이다.

밖에서 레스토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트로이 미디어, 프리 프레스. Sylvain Charlebois is senior director of the agri-food analytics lab and a professor in food distribution and policy at Dalhousi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