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수 이상의 매니토바 거주자들은 자신의 커뮤니티가 과거에 비해 덜 안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ssociation of Manitoba Municipalities(AMM)를 대신하여 Probe Research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6 퍼센트는 3년전에 비해 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답했다. 39 퍼센트는 안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답했고, 5 퍼센트는 더 안전하다고 했다.
AMM은 7월 17일 발표한 자료에서 137개 회원 지자체들이 가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문제 중에서 하나가 공공안전이라고 했다. AMM은 또한 10월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지에 관계없이 AMM과 함께 공공안전을 개선하는 방법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매니토바 거주자 1,000명 (위니펙 거주자 600명과 시골/북부지역 거주자 400명)을 대상으로 6월 31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화로 실시하였다.
자신의 커뮤니티가 덜 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여성 (62 퍼센트)이 남성 (50 퍼센트)보다 높았다.
위니펙 (60 퍼센트)과 매니토바 남부지역 (62 퍼센트) 커뮤니티 사람들은 시골/북부지역 (45 퍼센트) 거주자들에 비해 자신의 커뮤니티 안전이 더 나빠진 것으로 답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Progressive Conservative 지지지들의 65 퍼센트, NDP 지지자들의 49 퍼센트 그리고 Liberal 지지자들의 53 퍼센트는 2020년보다 덜 안전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Probe Research는 이번 설문조사의 신뢰도는 95 퍼센트 수준이며, 오차범위는 ±3.1 퍼센트라고 했다.
1개의 댓글
Pingback: 재산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매니토바 농촌지역 – THE DIVERSI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