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셜 부동산 전문기업인 Avison Young은 사무실, 소매업, 호스피탤러티, 관광업, 식품 서비스업 그리고 학교와 같은 산업전반에 대한 유동인구를 추적하는 Vitality Index를 매주 발표하고 있다.
Avison Young이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무실로 출근하고, 매장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9일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3월 첫번째 팬데믹 폐쇄 조치가 내려진 이후로 보행자가 에드먼튼 51 퍼센트, 캘거리 23 퍼센트, 오타와 20 퍼센트 그리고 몬트리올은 11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Vitality Index에 따르면, 교육 그리고 소매 부동산에서 가장 큰 폭의 유동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vison Young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쇼핑, 스포츠 행사 그리고 콘서트와 같은 여가활동을 위해 주말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고, 주중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을 채택한 기업이 늘어난 것도 유동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Avison Young의 CEO Mark Rose은 Vitality Index를 발표하면서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직장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 앉기 위해 직장으로 출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반면에, 사람들은 브레인스토밍 세션, 피트니스 그리고 음식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는 8월 Labour Force Survey에서 직장을 가진 캐네이디언의 16.8 퍼센트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있는데, 이는 7월의 18 퍼센트 그리고 올해초 이후로 7.5 퍼센트 하락한 수치이다. 하이브리드 근무방식을 채택한 근로자 비율은 8.6 퍼센트로 나타났다.
Retail Council of Canada는 개학, 연휴시즌 그리고 할로윈으로 인해 가을철에는 유동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통상적인 흐름이라고 했다. 협회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보통 12 퍼센트장도 유동인구가 늘어난다고 하면서, 다음달에는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Toronto Blue Jays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에 올 가을 토론토와 캐나다 전역의 도시에서 바와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