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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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39,000 그리고 매니토바 5,601개 비즈니스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한 CFIB

조사를 거듭할수록 캐나다의 비즈니스 상황을 설명하는 숫자들이 점점 부정적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팬데믹이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가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도시들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CFIB)가 1월 22일 발표한 보고서는 상황이 처참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캐네이디언 비즈니스 6개 중에서 1개 (캐나다 전역에서 적어도 239,000개 그리고 매니토바에서는 5,601개) 이상이 COVID-19으로 인해 문을 닫을 예정이거나 이미 문을 닫았다.

이코노미스트, 공공정책 이해 당사자 그리고 도시 계획가들은 이것이 다운타운 그리고 주변지역의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의 부조화 움직임이 일부 부문에서는 과잉 경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다른 부문은 완전하게 사라지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들은 전반적으로 일자리 감소, 걷기 편리한 지역 축소, 제한된 쇼핑 옵션, 심각한 인구 감소와 함께 “비즈 빌리지 (Biz village) 컨셉트의 급속한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CFIB 보고서 주요 숫자 요약 설명

ㆍ2.4 밀리언명이 실직할 가능성 — 이것은 민간부문 일자리의 20 퍼센트 또는 캐나다 전체 일자리의 7분의 1에 해당.

ㆍ1월 기준으로 47 퍼센트의 비즈니스가 완전하게 오픈. 이것은 지난 11월 조사의 62 퍼센트에 비해 줄어든 숫자.

ㆍ1월 기준으로 36 퍼센트의 비즈니스가 직원을 완전하게 고용. 이것은 지난 11월 조사의 41 퍼센트에 비해 줄어든 숫자.

ㆍ1월 기준으로 22 퍼센트의 비즈니스가 정상적인 수준의 매출을 기록. 이것은 지난 11월 조사의 29 퍼센트에 비해 줄어든 숫자.

(출처: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도시별로 상황이 다르다고 하면서, (연방, 주 그리고 지자체) 정부들이 도시를 지속가능한 “뉴 노멀 (new normal)로 되돌릴 계획을 갖고 있다면, 가능한한 빨리 준비를 시작하여야 한다고 했다.

민간 그리고 공공 부문에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는 Vass Bednar씨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우리가 모든 것이 중단된 일종의 스노우볼 (snow globe)에 있으며,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암묵적 가정에 빠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Bednar씨는 “이런 가정은 확실하게 잘못된 것이다.”고 하면서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을 걸으면서 영구적으로 문을 닫았다는 표시, 자신들이 좋아하는 매장 또는 레스토랑 간판의 벗겨진 페인트를 보면서 이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더 심각해질 것이다.”고 했다.

CFIB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팬데믹 관련 폐쇄 또는 제한으로 인해 최소 58,000개 이상의 비즈니스가 영구적으로 문을 닫았다.

CFIB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39,000개 중소 비즈니스 오너가 이미 문을 닫았거나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답했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올해말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280,117개 비즈니스가 문을 닫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니토바에서는 약 6,645개 비즈니스가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니토바에서는 최소한 5,601개의 비즈니스가 문을 닫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것은 2.4 밀리언의 캐네이디언이 직장을 잃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민간부문 일자리의 20퍼센트 또는 캐나다 전체 고용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CFIB에서 프레리 지역을 담당하는 Jonahan Alward 이사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숫자이다.”고 하면서 “솔직하게 말해, 나는 이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평상시의 경우, 비즈니스들은 정부의 도움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세금 감면, 보조금 지급 그리고 기타의 전략을 통해 정부가 비즈니스를 도와주어야 한다. 이것이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다. 정부가 비즈니스를 도와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고 했다.

오랫동안 파산 그리고 구제금융이 사회 전반, 커뮤니티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University of Manitoba의 Fletcher Baragar 교수는 2008-09년 금융위기를 포함한 여러 경제위기와 불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더 많이 문을 닫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Baragar 교수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에는 언제나 출구와 진입을 위한 기회가 있다. 이것이 튼튼한 시장이다. 그러나 특정한 영향에 의해 시장이 빠르게 변할 때는 출구와 진입을 파악할 수 있는 순간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혜택을 받는 일부가 있기는 하지만, 사라지는 일부는 엄청난 손실을 입는다. 즉 시장의 질서가 불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했다.

CFIB 자료에 따르면, 호스피탤러티와 예술 분야가 제일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당분야 비즈니스의 33 퍼센트와 28 퍼센트가 폐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부문에서는 15 퍼센트로 나타났다.

반대로, 농업과 천연자원 분야는 전체부문 중에서 가장 작은 6 퍼센트 정도의 기업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은 건설 (9 퍼센트) 그리고 제조 (12 퍼센트)였다.

CFIB가 지역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비즈니스 중에서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는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은 뉴파운드랜드 앤 라브래도 (28 퍼센트)였다. 다음으로 알버타 (25 퍼센트) 그리고 온타리오 (24 퍼센트)였다. 매니토바는 중간에 해당하는 18 퍼센트였고, 노바스코시아는 14 퍼센트로 가장 낮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Baragar 교수는 비즈니스 오너들은 재오픈을 할 가치가 있는지? 재오픈을 할 경우에 재정적으로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려운 일이지만,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생존해 있는 기업들은 국내적 또는 국제적으로 많은 통합과 합병이 진행될 것이다.”고 하면서 “이것은 말그대로 레스토랑, 의류 등 모든 방면에서 구매 그리고 서비스 옵션이 줄어든다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캐나다 공급망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Dalhousie University의 Sylvain Charlebois 교수는 이런 변화가 도시의 인구도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Starbucks 커피숍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식품기업들은 “돈이 있는 곳으로 이전”할 것이며, 그들은 반드시 도심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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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ousie University의 Charlebois 교수도 미디어 인터뷰에서 “도시의 주거비용이 높다는 것도 큰 장벽이다.”고 하면서 “그 외에도 다른 중요한 요인들이 있다. 걷기 좋은 커뮤니티 또는 빌리지를 형성해야 하는 지역에서 기업이 문을 닫으면 해당 도시에서 거주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지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이클이다.”고 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의 CEO Loren Remillard는 몇 년 전 갑자기 매장이 문을 닫기 시작한 Osborne Village에서 이미 본적이 있다고 했다.

CEO Remillard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기간 동안 살기 좋은 커뮤니티와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들은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여 있는 구조이다. 비즈 빌리지 개념 없이는 리틀 이태리, 리틀 인디아 심지어는 세이지 크릭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

CEO Remillard는 “불황을 이기기 위해 통합과 합병을 한다고 해도 본사가 있을 경우는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위니펙에 본사를 두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책 전문가인 Bednar씨는 정부의 메시지가 도시 비즈니스의 미래를 혼란스럽게 한다고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고 했다.

“팬데믹이 끝나서 다시 오프라인을 요구하는 상태가 되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매장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경우에 관광을 마케팅 하거나 홍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때가 된 것 같다.”고 Bednar씨가 말했다. (출처: 프리 프레스, CTV 뉴스 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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