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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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이 말하는 2021년 국내경제

캐나다 대형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COVID-19 관리에 실패하거나 백신 조달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가상으로 진행된 Economic Club of Canada 초청 1월 7일 연례 조찬 세미나에서 수석들은 신중론을 피력했다.

BMO Financial Group의 Doug Porte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의 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가 5.5 퍼센트 반등하고, 내년에는 4 퍼센트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Porter 수석은 COVID-19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에 이런 전망들을 위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퀘벡에서 진행중인 야간 통금처럼 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이 늘어날 경우는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Porter 수석은 “이런 제한이 지속될 경우에 1분기 경제활동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고 했다.

그는 또한 영국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가 캐나다 전역으로 퍼지거나 COVID-19 백신 공급이 느리게 진행될 경우는 경제가 반등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CIBC의 Avery Shenfeld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백신 공급이 중요하다고 했다.

Shenfeld 수석은 지난해 말 연방정부의 Chrystia Freeland 장관 (Finance 담당)이 은행들과 이코노미스트들에게 캐네이디언들의 지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의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이때 Shenfeld 수석은 “백신을 최대한 빨리 공급하는 것이다.”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레스토랑에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백신이 필요한 것이다.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죽음을 감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Shenfeld 수석은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은 극장 티켓, Raptors 티켓을 포함하여 억눌린 수요가 엄청나게 쏟아질 것이다.”고 했다.

Shenfeld 수석은 “백신 접종이 헬스-케어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시점이 되면, 서둘러서 지출을 늘리는 경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지출을 늘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Royal Bank of Canada의 Craig Wright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8일 발표 예정인 노동력 조사에서 실업률이 서서히 높아지는 것을 볼 수도 있다고 했다.

Wright 수석은 12월 실업률은 8.5 퍼센트에서 8.7 퍼센트로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Wright 수석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4가지 영역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했다: 재택 근무, 회복의 형태, 장기 실업 그리고 COVID-19이 여성 인력에 미치는 영향.

그는 COVID 이전에 집에서 일하지 않았던 약 2.5 밀리언의 캐네이디언들이 집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80 퍼센트는 COVID-19이 진정된 후에도 집과 사무실에서 일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Wright 수석은 단절이 있다고 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0 퍼센트만 하이브리드 모델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Wright 수석은 “주도권 다툼이 진행될 것이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다.”고 했다.

한편, 그는 장기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실업 상태가 27주 이상 계속될 경우에 장기 실업으로 분류한다.

여성의 노동력 참여는 3년전 최고 수준에서 지금은 아주 급격하게 “감소”하여 30년 이전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Wright 수석은 지적했다.

Wright 수석은 또한 일주일에 800 달러 미만을 받는 근로자들의 숫자는 전염병 이전에 비해 여전이 낮은 편이지만, 일주일에 800 달러 이상을 받는 근로자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다. (출처: BNN 블룸버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