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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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백신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니펙 기업

퀘벡에 본사를 둔 Medicago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COVID-19 백신을 개발한 회사가 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일반적인 백신 생산은 닭의 배아 또는 수정란을 사용하지만, Medicago는 식물을 특정 백신 생산에 사용한다. 즉, 세계에서 처음으로 식물-추출물을 사용하여 백신 생산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식물-추출물을 사용한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위니펙에 본사를 둔 Conviron은 통제된 환경에서 백신 생산에 필요한 특정 식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챔버를 만드는 기술력에서 선도적인 업체이다.

Conviron은 Medicago의 주요 협력업체이며, 다수의 맞춤형 통제된 환경 시설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Durham에 있는 Medicago의 생산시설로 배송하였다.

또한, Conviron의 자회사인 Argus Controls는 온실 운영 구성요소에 대한 제어 그리고 자동화를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Medicago의 COVID-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73 밀리언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Medicago는 Health Canada 승인과 동시에 76 밀리언 투여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제3상 임상시험을 준비중에 있으며, 30,00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Medicago의 대변인은 6월말까지 백신의 안정성과 효능을 증명할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곧바로 생산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Conviron의 John Proven 사장은 Medicago 프로젝트가 올해 Conviron에게 있어서 최대 규모는 아니지만, 중요한 프로젝트에 해당한다고 했다.

Conviron은 또한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와 Kentucky Bioprocessing Inc.의 COVID-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Proven 사장은 Conviron이 팬데믹과 싸움을 벌이는 캐네이디언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그는 “고객들은 더 정밀한 장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Durham에 있는 Medicago 생산시설은 올해 80 밀리언 투여분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을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

Medicago의 COO (chief operating officer) Carolyn Finkle은 “Conviron의 기술은 Medicago의 식물-기반 백신 기술에 매우 적합하며, 우리는 이들과 협력하여 노스 캐롤라이나 시설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Medicago는 또한 연방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퀘벡 시티 (Quebec City)에 연간 1 빌리언 투여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Proven 사장은 Conviron이 퀘벡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Durham 프로젝트가 Medicago와 협력을 시작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Medicago 대변인은 캐나다, 미국 그리고 영국에서 제3상 임상시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많은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생산 타임라인은 규제 당국의 승인에 따라 결정되지만, 회사는 승인과 동시에 곧바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Medicago 대변인은 말했다.

Proven 사장은 백신에 필요한 종류의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특수 담배 식물을 재배하는 과정은 1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Proven 사장은 Conviron과 Argus Controls가 보유한 기술들은 백신 생산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된다고 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