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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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만 존재하는 308종의 목록을 만든 새로운 연구

캐나다 생물학자들이 처음으로 캐나다에서만 살고 있는 식물, 동물 그리고 곤충의 목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구에 참여한 생물학자들은 이들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면, 멸종위기에 직면해 있을 것이라고 했다.

Nature Conservancy of Canada의 생물학자인 Dan Kraus 박사는 1년전 UN (United Nations)이 생물 다양성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1 밀리언 이상의 종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하면서, 캐나다 내에서도 캐나다 고유 종의 보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Kraus 박사는 “우리는 캐나다에만 존재하는 종에 대한 목록이 없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고 했다.

Nature Conservancy는 NatureServe Canada를 통해 여러 전문가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캐나다에만 존재하는 종을 찾기 위해 최소 12개 국가에 있는 자료와 세계 데이터 베이스를 연구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308개의 첫번째 목록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는 좀더 연구가 필요한 167개 종도 포함되어 있다.)

캐나다 고유의 종으로 알려진 것 중에서 거의 절반은 나비 (21종), 나방 (40종) 그리고 딱정벌레 (25종)을 포함한 무척추동물이다. 여기에는 또한 포유류 21종, 조류 11종 그리고 식물 109종도 있다.

Kraus 박사는 리스트에 포함된 거의 40 퍼센트는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으며, Dawson 순록과 Labrador 오리 그리고 Vancouver Island 블루 나비를 포함한 8종은 이미 사라졌다고 했다.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21종의 포유동물 중에서 3분의 2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UN 보고서는 전세계 고유종 중에서 10 퍼센트만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캐나다 자체 평가기관인 Committee on the Status of Endangered Wildlife in Canada에서는 캐나다 고유종 중에서 5분의 1만 연구했다고 밝혔다.

Kraus 박사는 지금까지 캐나다 고유 종에 대해 연구한 것이 없기 때문에 식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Kraus 박사는 캐네이디언들은 캐나다 고유 종과 캐나다의 야생 생물이 처한 위험에 대해 더 많이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는 그런 것에 대한 인식을 높여 줄 것이다.”고 하면서 “보통의 캐네이디언들에게 캐나다 고유 종의 이름을 적어 보라고하면, 대부분은 적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

Kraus 박사는 목록에 포함된 종들에 대해 “모두 놀라울 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들이 빙하기에 살아남은 방법, 그들이 발견된 방법, 그들이 수천년간 진화를 거듭해온 방법 등등 모두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했다.

Kraus 박사는 리스트에 있는 종들 중에는 들어보지 못한 것도 있다고 하면서, 대부분은 아주 제한된 지역에서만 발견된다고 했다. 리스트에 포함된 캐나다 고유 종의 3분의 2는 특정한 주 또는 준주에서만 발견되며, 그 중에서도 상당수는 특정 주의 좁은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NatureServe Canada의 Patrick Henry 대표이사는 우리가 이런 종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고 하면서 “우리가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고 했다.

Henry 대표이사는 “우리는 생태계의 작동방식과 다양한 종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관심사 중에 하나는 특정 종과 특정 생태계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캐나다 고유의 종들이 멸종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