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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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0년을 맞이한 위니펙 패션 기업 Freed and Freed

현재 4대째 운영중인 Freed and Freed International은 위니펙에 본사를 둔 패밀리-소유 패션기업이다.

위니펙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다른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Freed and Freed International (1309 Mountain Ave, Winnipeg)도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에 적응해야 했다.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패밀리-소유 위니펙 의류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4세대 Marissa Freed 사장은 회사 경영에서 오는 높은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한 한 해라고 했다.

전염병이 닥쳐와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생각을 갖기 몇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디자인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Freed 사장이 런칭을 준비해 온 Mommy & Me 라인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사이즈에 컬러풀한 색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Freed 사장은 전염병이 활개를 치던 올해 초반에 과감하게 신규 라인 런칭을 결정했고, 지금은 추가적인 주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다.”고 하면서 “좋은 경험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 공장에서 700명 넘는 인력을 유지했던 Freed and Freed는 London Fog 아웃웨어 라인을 해외로 이전하기도 했다.

Freed and Freed는 1920년 David와 Morris Freed 형제가 T. Eaton Co.에 반바지를 납품한 것이 비즈니스의 시작이었고, 3년전 102세로 세상을 떠난 Marissa 사장의 할아버지 Joseph은 90대에도 사무실에 출근했었다.

Marissa 사장은 “위니펙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는 내가 어렸을 때 공장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던 모습을 본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금도 위니펙에 50,000 스퀘어 피트의 공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염병으로 폐쇄가 진행 중인데도 100명 이상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reed and Freed는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류 제조업체로 RCMP 공식 제복과 근무복 그리고 국방부가 발주하는 옷도 만들고 있다.

지금은 가운을 포함한 PPE도 만들고 있으며, 마스크 제작에 앞장선 캐나다의 대표적 의류 기업 중에 한곳이다. Freed and Freed는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스타일로 수십만개의 세련된 aMask 라인을 판매했다.

Marissa 사장은 마스크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9세에서13세 인디지너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The Butterfly Club에 기부하고 있다.

Freed and Freed는 캐나다와 해외의 일부 유명 브랜드 의류를 계약해서 만드는 일도 하고 있다.

Marissa 사장은 “100년을 맞이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압박이다. 지난100년간은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올해도 순조로운 한해였다.”고 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