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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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세이션 칼럼] 지속가능한 헬스 케어의 열쇠는 예방에 투자를 늘리는 것

2005년 이후로 캐나다의 헬스-케어는 지출이 두배로 늘어났는데, 얼마나 좋아졌을까?

우리는 의료의 접근성이나 헬스와 관련한 결과에서 개선된 사항을 파악하기 힘들다. 대신에, 지출증가가 비효율적으로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여 동일한 접근과 결과를 얻는데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하게 만들었다.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출의 대안은 헬스 케어의 필요성을 늦추는 것이다. 즉, 간단한 경제학이다: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서, 수요를 감소시키는 것.

1940년대 이후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공공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져 왔다. 헬스정책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Steven Lewis와 Terrence Sullivan씨는 “하향의 수요곡선을 만드는 것이 하향의 비용곡선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모든 구조와 인센티브는 예방 또는 헬스 파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늘어나는 헬스와 관련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은 크다. 주정부에서 지출하는 메디컬 비용의 25 퍼센트 이상은 피할 수 있는 질병과 부상 그리고 특히 타입2 당뇨와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것이다.

만성적 그리고 복합적 질환자의 인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헬스와 관련한 지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더욱더 높은 경각심이 필요하다. 소수로 인해 고통을 받는 캐네이디언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2013년부터, 나는 캘거리에서 지역 헬스 케어 재단의 예방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팀을 이끌었다. 재단은 참가자들이 의사, 간호사 (nurses와 nurse practitioners), 자연요법사 그리고 치과의사를 포함한 다양한 헬스-케어에 공급자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공급자들로부터 비타민 부족, 비만, 인슐린 저항 그리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의 문제를 퇴치하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 카운셀링과 식습관 변화와 같은 것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

Canadian Public Policy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우리는 재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병원, 응급실 그리고 일반 의료 서비스를 받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주 놀라운 결과였다. 평균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병원 및 응급실 입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다시 말하면, 예방은 미래는 물론이고, 현재의 헬스 케어 시설을 이용하는 것과 비용까지도 줄여 준다는 것이다.

알버타주 전체적으로 메디컬 케어에 들어가는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를 예상한다면, 병원 입원자 22 퍼센트, 응급실 방문자 21 퍼센트 그리고 알버타에 있는 5,500여명의 패밀리 닥터를 만나는 횟수를 6 퍼센트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헬스와 관련한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ㆍ병원에서 보내는 밤을 475,000이나 줄일 수 있는데, 이것은 1년간 1,300명의 응급치료 병상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ㆍ연간 응급실 방문횟수를 280,000 감소

ㆍ연간 가정의 방문횟수를 900,000 감소

이러한 결과로 연간 1 빌리언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해 주며, 이것은 예방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예방 케어는 참가자가 당뇨병 또는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연기시킴으로써 향후 치료의 필요성을 줄여 주기도 한다.

우리의 연구는 새로운 것일 수도 있지만, 공공보건 초기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일이다. 우리는 오늘날 정부의 적절하지 못한 조치로 인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캐네이디언들은 예방에 투자를 하는 것을 더 이상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주정부들이 헬스와 관련한 정책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출처:The Conversation Canada. Herb Emery is a professor of economics at the University of New Brunsw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