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gary Real Estate Board (CREB)는 6월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있었지만, 7월 주택거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CREB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에 2,647건의 거래가 발생하여 전월보다 18 퍼센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아파트와 콘도미니엄 부분에서 거래가 많았기 때문이다.
7월 신규 리스팅은 3,247건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여 2 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가격은 지난해 7월에 비해 10 퍼센트나 상승한 539,461 달러였으며, 벤치마크 가격은 6 퍼센트 오른 567,700 달러였다.
CREB는 캐나다의 다른 지역과 비교되는 경제성장 그리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주택, 신규주택 그리고 임대시장의 공급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주택가격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보도자료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