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의 야당과 노조는 Tory 정부에게 개인매장 주류판매를 허용하려는 계획에 주정부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증거를 제시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의회에서는 226개 호텔의 맥주 판매점, 8개의 스페셜티 매장, 168개의 시골지역 주류판매장 그리고 50개 크래프트 매장에서 Manitoba Liquor and Lotteries (MLL) 카탈로그에 있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Bill 9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Bill 9은 주류의 소매판매를 확대하려는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의 세번째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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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L을 담당하는 Andrew Smith 장관은 “비즈니스들이 추가적으로 제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그러나 NDP의 Adrien Sala 의원 (MLA for St. James)은 개인 비즈니스에게 주류판매를 확대함으로 인해 주정부에게 316 밀리언 달러의 수입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ala 의원은 또한 이 법안이 가져올 영향 특히, 주정부에 어떤 재정적인 영향을 가져올지에 대해 발표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분석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정부는 MLL 수입을 헬스, 교육, 기반시설 그리고 지자체의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2021-22년도 MLL 수익은 597.8 달러였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다른 관할권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며, 민간 비즈니스가 주류를 취급하도록 한다고 해도 문을 닫는 Liquor Mart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Smith 장관은 야당과 노조의 공세에 대해 “MLL 이익에만 관심이 있지, 소매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주정부는 Bill 9이 MLL의 재정이 미칠 포괄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주정부 관리들은 민간에게 주류판매를 확대하는 것이 기업의 이익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야당과 노조는 또한 민간에게 주류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보안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