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ona에 있는 인쇄회사인 Friesens Corp.은 지난해 정규급여 외에 5 밀리언 달러 (직원당 평균 9,000 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Friesens는 직원이 대부분의 회사주식을 소유한 캐나다의 여러 기업 중에 한곳이다.
종업원 지주제가 가진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미국과 영국처럼 직원 소유를 장려하는 유형의 조세제도와 인센티브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토론토에 있는 비-영리그룹 Social Capital Partner는 2020년 보고서에서 “Building an Employee Ownership Economy in Canada”라는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서는 Friesens이 종업원 지주제의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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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Friesens이 종웝원 지주제이기 때문에 여전히 Altona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에는 종업원 지주제를 확산하고 정부에 제안을 하기 위한 Canadian Employee Ownership Coalition이 조직되었다.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종업원 소유구조를 채택한 기업이 적다. 미국은 종업원 소유구조를 채택한 기업이 6,500개 정도이다. 이들 기업은 14 밀리언 이상의 직원 소유주 그리고 약 1.7 트릴리언 (미국)달러의 자산이 있다.
영국에서도 몇 년 전 종업원 소유구조 채택을 장려하는 법안이 도입된 이후, 지난해에만 300개 이상의 기업이 직원들에게 매각되었다는 보도도 있다.
캐나다에서 종업원 소유구조 채택을 장려하는 연구원들은 미국과 영국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종업원 소유권은 비즈니스 승계를 실행가능 하도록 만드는 옵션 (향후 10년간 캐나다 소기업 소유주의 70 퍼센트가 회사를 매각하기를 희망할 가능성); 미국의 직원 소유주 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의 92 퍼센트는 비슷한 기업의 동료들보다 많은 부를 보고; 직원 소유제를 채택한 기업은 2002년과 2008년 경기침체에서 훨씬 좋은 성과를 보였고, 현재와 미래의 위기에도 더 나은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음; 직원 소유제를 채택한 기업은 로컬의 일자를 유지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가능성이 높음.
Canadian Employee Ownership Coalition은 직원 소유구조를 확산하기 위해 회사가 직원에게 주식을 매각할 경우에 발생하는 세금을 축소 또는 폐지 그리고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Canadian Employee Ownership Coalition은 직원 소유구조를 장려하는 것이 인력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도 미국의 ESOP (Employee Stock Ownership Plan)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캐나다에 좋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종업원 지주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더 많고,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부를 창출하는 검증된 모델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가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경우보다 훨씬 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 때문에 부의 분배도 공정하게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부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 캐나다 금융 시스템에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