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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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전담할 헬스 장관을 임명하려는 Pallister 주수상

매니토바 Brian Pallister 주수상은 주정부가 높은 COVID-19 감염자 숫자와 싸움을 벌이기 위해 이를 전담할 헬스 장관 임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Pallister 주수상은 Cameron Friesen 장관 (Health 당당)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이 아니라, 주정부 장관 중에서 가장 많은 업무량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Pallister 주수상은 The Canadian Press와의 연말 인터뷰에서 “Cam Friesen 장관에 대한 나의 믿음 그리고 신뢰가 변했다는 것이 아니다. Friesen 장관과 같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

“평상시에도 주정부에서 업무량이 가장 많은 부서인데, 지금은 전염병에 대한 업무량이 추가되었다. 처리해야할 업무량이 너무 많다.”고 했다.

다른 주정부에서도 두명의 헬스 장관을 두고 있다. 온타리오에서는 롱-텀 케어를 전담하는 장관이 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는 멘탈 헬스와 중독을 전담하는 장관을 두고 있다.

Pallister 주주상은 새로 임명할 헬스 장관은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일시적이라는 것도 암시했다.

Pallister 주주상은 “나는 우리 조직이 가지고 있는 구조를 매일같이 검토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요구의 결과를 장기적으로도 필요한 것처럼 변경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Friesen 장관은 주수상의 아이디어를 환영하며, 그로부터 나온 아이디어라고 했다.

Friesen 장관은 “1년전 내가 주수상에게 건의한 사항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헬스 포트폴리오 내에서 추가적으로 장관을 임명함으로써 우선순위에 초점을 둔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다.”고 했다.

Friesen 장관은 매니토바 주정부 재정을 담당하는 장관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헬스 장관을 맡을 정도로 Pallister 주수상의 핵심 멤버이다. 그는 COVID-19 팬데믹 2차 파동과 관련한 대책을 놓고 의사들과 심한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매니토바는 지난 가을 테스트 시설 부족과 접촉자 추적에 실패하면서 감염자가 급증했다. 그리고 매니토바는 11월과 12월에 인구대비 일일 감염자 숫자가 전국에서 최고로 높았던 날들이 많았다.

지난 11월, Friesen 장관은 200여명의 의사와 전염병 연구자들이 주수상에게 의료 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면적인 봉쇄조치가 필요하다는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해 의사들이 앞장서서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했다. 그 결과로 그를 사퇴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다.

한 정치 분석가는 그 이후로 Friesen 장관은 눈에 많이 띄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COVID-19 기자회견이 열릴 경우에, 주정부 퍼블릭 헬스 최고 책임자 옆자리에는 Friesen 장관보다 Pallister 주수상이 앉아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University of Manitoba의 Paul Thomas 명예교수 (정치학)는 “그는 당분간 벤치에 남아 있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지난달 공개모임과 비즈니스에 대한 강력한 제한이 실시된 이후로 매니토바의 일일 감염자 숫자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방정부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인구대비 COVID-관련 사망자 숫자에서 매니토바는 퀘벡 다음으로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프리 프레스, 브랜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