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가 발표한 올해 9월 실적에 따르면, 주택거래가 지난해 9월보다 44 퍼센트 그리고 전월에 비해 10 퍼센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은 다른 대도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광역 밴쿠버의 경우는 9월 주택거래가 지난해보다 46 퍼센트 그리고 올해 8월에 비해서는 10 퍼센트 감소했고, 몬트리올에서는 2013년 이후로 가장 낮은 9월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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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는 신규 리스팅이 11,237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7 퍼센트 낮은 수준이면서, 2002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신규 리스팅 감소의 영향으로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4.3 퍼센트 낮았지만, 8월에 비해서는 1 퍼센트 높은 1,086,762 달러는 기록했다.
평균가격은 Vaughan 그리고 Durham과 같은 GTA (905 지역)에서는 1,099,938 달러였고, 토론토 시내인 416 지역에서는 1,061,876 달러였다.
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 지역 전체의 평균가격을 보면, Detached Home은 지난해보다 10 퍼센트 낮아진1,369,186 달러, Semi-detached Home은 6.5 퍼센트 하락한 1,043,120 달러, Townhouse는 1 퍼센트 가까이 하락한 901,592 달러 그리고 Condo는 약 3 퍼센트정도 오른 730,818 달러였다.
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의 Jason Mercer 수석 애널리스트는 보도자료에서 “통상적으로 10월은 가을시장의 절정이기 때문에 가격과 거래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Quebec Professional Association of Real Estate Brokers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몬트리올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지난해 대비 6 퍼센트 상승한 535,000 달러, 콘도는 4 퍼센트 오른 380,000 달러 그리고 플렉스 주택은 1 퍼센트 낮아진 685,000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