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자신의 지하실에서 운동하던 3 아이를 둔 아빠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장난감을 보고 Sharesies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Jay Gamey씨가 시작한 Sharesies는 장난감 공유 비즈니스이다.
Sharesies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90일동안 최대 10개의 장난감, 게임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용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Gamey씨는 반환된 장남감을 청소 그리고 소독하여 다음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형식이다.
Gamey씨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본 장난감을 탐내고, 날씨처럼 빠르게 변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줄여 보자는 취지도 있다.”고 했다.
올해 2월 장난감 공유 비즈니스 Sharesies를 생각한 다음, 그는 10월까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축, 사업 계획서 수립 그리고 1,500여개의 새로운 장난감 구입에 시간을 투자했다.
10월말부터 시작한 비즈니스는 현재 200명가까운 사람들이 회원으로 등록해 있다. 90일이 지난 다음에도 멤버십을 유지한 사람들은 새로운 주문을 할 수 있다. 회원은 3개월 또는 6개월 또는 1년으로 선택할 수 있다.
Gamey씨는 “친환경적이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장난감들이며, 사용한 제품들은 새제품처럼 청소하고 소독하여 재활용 박스에 담아 다음 가족에게 전달한다.”고 했다. 현재 Sharesies 서비스 범위는 위니펙 그리고 주변지역이다.
Sharesies는 전성기가 지난 장난감들은 데이-케어 또는 재활용 센터로 보낼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가동되는 장난감들은 “New”에서 “”Well-loved”로 분류되고 있다.
Gamey씨는 낭비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캐나다 전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Sharesies에 대한 자세한 정보 그리고 주문은 www.sharesies.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난감은 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데, 매립지에서 완전하게 분해되기까지는 수백 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가 2016년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플라스틱 폐기물 중에서 86 퍼센트가 매립지, 9 퍼센트는 재활용, 4 퍼센트가 에너지로 회수 그리고 1 퍼센트는 환경으로 누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