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는 COVID-19 팬데믹 기간에 예방접종 증명서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카드에 종이로 만들어진 일반 헬스 카드보다 19 배나 많은 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백신접종 증명용 카드 한 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예산은 1.67 달러였다. 그러나 종이로 만든 일반 헬스카드는 0.10 센트 미만이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1.25 밀리언 개의 플라스틱 예방접종 증명용 카드를 발행했었다.
프리 프레스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취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주정부는 QR코드가 장착된 플라스틱 카드에 6.2 밀리언 달러를 사용하였다. 카드를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4.1 밀리언 달러 그리고 구입하고 배포하는데 2.1 밀리언 달러에 달했다.
이 플라스틱 ID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공공시설, 비즈니스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와 스포츠 행사 등에서 입장할 수 있는 자격증 역할을 했었다. 즉, 9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유용했던 것이다.
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의 프레리 사무소는 주정부가 한시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플라스틱 카드에 6 밀리언 달러 이상을 집행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사스캐치완 주정부는 종이로 된 백신접종 증명용 카드를 만들었으며, 매니토바 주정부는 퍼블릭 헬스 제한이 완화된 뒤에 이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출구전략이 없었다는 것 또한 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의 프레리 사무소의 지적이다.
1개의 댓글
Pingback: 종이 헬스 카드를 플라스틱, 디지털 옵션으로 교체하는 매니토바 – THE DIVERSI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