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에 본사를 둔 회사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860개의 자동차 수리 전문점 (Autobody & Grass Shop)을 소유하고 있는 Boyd Group Services Inc.의 지난해 매출이 2.4 빌리언 (미국)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극심한 전문 기술자 부족, 부품 가격상승, 임금인상 그리고 비용이 증가하는 속도로 오르지 않는 서비스 요금인상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Boyd Group Services는 지난해 4분기에 12곳을 추가했고, 올해 1분기에 17곳을 추가했다. 회사는 2019년을 기준으로 2025년까지 매출을 두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해가고 있다.
자동차 수리를 포함한 여러 산업에 기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CCC Intelligent Solution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술자 부족은 앞으로도 몇 년간 산업의 역량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적은 숫자의 기술자를 놓고 업체들이 경쟁해야 하고,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팬데믹 이전만큼 많은 차량을 동시에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산업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임금상승도 콜리전 샵 (collision shop)의 어려움이다. 콜리전 샵의 평균임금은 2021년까지 다른 산업에 비해 뒤졌지만, 2022년 이후에는 다른 산업의 임금인상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Boyd Group Services는 올해 중반까지 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력을 두배로 늘리겠다고 했지만, 참여자가 이미 200명에서 400명으로 늘어나 목표를 달성했다.
Boyd Group Services는 5년전부터 18개월 과정의 “Collision Repair Technician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oyd Group Services를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 성공의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북미에는 30,000여개의 충돌 수리 전문점이 있는데, 이 중에서 56 퍼센트가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Boyd Group Services는 이들을 인수하기 위해 사모펀드기 지원하는 다른 충돌 수리 전문점 업체와 경쟁해야 하지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oyd Group Services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4.2 밀리언 (미국)달러였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간의 4.9 밀리언 (미국)달러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37.1 밀리언 (미국)달러로 전년도 516.2 밀리언 달러보다 높았다. 그리고 4분기 동일 점포 매출도 1년전에 비해 20.7 퍼센트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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