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ir Airlines가 위니펙에서 캐나다의 동서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발표하였다.
Flair Airlines는6월 9일부터 위니펙-빅토리아 (B.C.) 그리고 6월 10일부터는 위니펙-켈로우나(B.C.) 구간을 주2회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편도요금은 49 달러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6월 11일부터는 위니펙-런던 (온타리오) 구간을 주2회, 편도 69 달러에 운행한다는 것이 항공사의 설명이다.
Flair Airlines는 보도자료에서 위니펙-런던과 위니펙-빅토리아 구간은 캐나다에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가장 큰 시장에 속한다고 했다.
Flair Airlines는 또한 토론토행 6편, 캘거리행 5편 그리고 밴쿠버행 4편의 주간 항공편을 추가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증편이 진행될 경우에, 위니펙-토론토는 매일 3회, 캘거리와 밴쿠버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Flair Airlines의 올 여름 항공사 스케줄에는 위니펙에서 매주 51편이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겨울철 일정에 비해 75 퍼센트나 늘어난 것이다.
Flair Airlines는 지난해 9월 위니펙 공항의 높은 이용료가 문제이지만, 서비스를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발표를 했었다. 위니펙의 공항개선비용 (AIF, airport improvement fee)는 승객당 38 달러 (항공권 가격에 추가됨)로 캐나다에서 제일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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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에 본사를 둔 Flair Airlines는 현재 위니펙과 오타와, 키치너,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그리고 에드먼튼을 연결하는 노선이 있다.
북미 35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는 Flair Airlines는 현재 보잉 737 항공기 1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여름까지 항공기 몇 대를 추가한 다음 2050년까지 50대를 보유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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