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으로 연료를 운반하는 Imperial Oil 파이프라인 폐쇄는 분명하게 불함을 주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모든 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 특히, 트럭 운송업은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기회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유는 위니펙의 기업과 사람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 즉, 연료를 덜 태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Imperial Oil은 파이프라인 수리를 위해 미국 국경 근처의 Gretna에서 위니펙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3개월동안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었다.
ㆍ 관련기사: Imperial Oil의 예상치 못한 파이프라인 폐쇄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매니토바 주정부
업계 관계자들과 정치인들은 매니토밴들에게 곧바로 연료부족이 발생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장담을 하고 있지만, 유류가 파이프라인에서 트럭과 기차로 배달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이후로 “연료 부족”을 표시하는 주유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운전자들에게 주유할 수 있는 연료량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불편함에 대한 가장 큰 위험은 연료통에 연료를 사재기해 두는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유는 비축은 불필요한 수요를 증가시켜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료통에 연료를 저장하는 것은 연소 또는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을 보다 적절하고 잘 활용하는 방법은 우리의 생활에서 연료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불필요한 자동차 운전을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걷는 것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창고에 있는 자전거를 꺼내는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카풀 또는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운동을 위해 운전하여 원거리로 나가기 보다는 집 근처의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방법이다.
운전습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예를 들면, 급가속을 줄이거나 없애고, 신호등에서 빨간색이 보일때까지 속도를 내는 습관, 기온이 올라가면서 필요가 없어진 자동차 공회전 그리고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것과 같은 연료가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운전습관을 재평가할 기회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이런 이야기들은 이전부터 많이 논의되어 오고 있다. 이제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이 찬스를 활용해보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자동차 운전에서 휘발유를 절약할 수 있는 8가지 방법 ㆍ 신호등 앞에서 브레이크를 너무 세게 밟지 않기 ㆍ 주의를 기울이면서 앞차와 충분한 거리 유지 ㆍ 가능하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운전 ㆍ 타이어 압력을 정기적으로 확인 ㆍ 기능한한 히터 사용을 최소화 ㆍ 짧은 거리는 합쳐서 운행 ㆍ 가능한한 트렁크를 비우기 ㆍ 에어컨 사용 줄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