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수상이 캐나다의 국내총생산 (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2 퍼센트에 맞추어 국방비를 늘리는 목표 일정을 단축하도록 연방정부에 촉구했다.
Wab Kinew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NATO 지출 목표인 2 퍼센트 달성하지 못하면 교역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정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Kinew 주수상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캐나다 군대와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무역관계도 포함된 것이다. 이는 또한 일자리에 관한 것이며, 매니토바의 경제적 기회에 관한 것” 이라고 했다.
캐나다는 미국으로부터 NATO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지난주 연방정부가 2023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Kinew 주주상은 핼리팩스에서 열린 캐나다 주수상들의 Council of the Federation 여름 미팅에서 이것이 주요한 의제였다고 했으며, 매니토바는 미국으로의 향하는 수출품이 많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Kinew 주주상은 “무역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향후 4년 이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오타와의 계획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2 퍼센트 목표를 달성하면, 국내적으로 이익이 되고, 미국과의 무역관계에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이 많이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 주주상은 국방비 지출의 일부는 매니토바 항공우주산업에 도움이 되고, 처칠항과 처칠로 향하는 철도가 북극 안보를 위한 전략자산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했다. 주수상은 또한 산불이나 홍수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도 했다.
그는 또한 연방정부가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주택과 기타 자원을 지원한다면, 대규모 난민들의 유입으로 골머리를 않고 있는 퀘벡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 전역에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연방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주주상은 “매니토밴들은 전 세계에서 폭력과 박해를 피해 나온 사람들을 환영하는 오랜 역사를 지키고 싶어한다.”고 했다.
Kinew 주수상은 또한 연방정부에 매니토바가 헬스 그리고 교육과 같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연방정부 교부금 캐네이디언 이퀄라이제이션 펀드에 대한 급격한 변화를 피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