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본사를 둔 Porter Airlines가 현재까지는 위니펙 취항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항공 전문가들은 시간의 문제이지, 내년말까지 프레리 지역을 취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orter Airlines는 캐나다 전역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항공사는 최근 밴쿠버, 캘거리 그리고 에드먼튼을 포함한 주요도시에 대한 취항 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다. 미국의 뉴욕시와 보스톤도 Porter Airlines의 주요한 목적지이다. 그러나 위니펙은 아직 Porter Airlines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2006년부터 Billy Bishop Toronto City Airport에서 터보프롭 항공기를 운행하기 시작한 Porter Airlines은 내년에도 새로운 노선을 계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Porter Airlines은 2024년까지 Embraer E195-E2 항공기 추가로 도입하여 운행하는 비행기를 50대로 늘릴 예정이며, 많은 항공기가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에서도 출발하도록 할 예정이다.
Porter Airlines의 CEO Michael Deluce는 보도자료에서 토론토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오타와 (2월 1일부터) 그리고 토론토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몬트리올 (2월 7일) 왕복 항공편을 225 달러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토론토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밴쿠버 왕복항공편은 3월 21일부터 224달러에 제공한다는 것이 Porter Airlines의 발표이다.
지금까지 캐나다 초저가 항공사는 가격을 낮추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는데, Porter Airlines가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낮은 가격에 서비스를 추가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금력이 좋은 Porter Airlines가 공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하면서, 경쟁력에서 밀리는 Flair Airlines 또는 Lynx Air와 같은 저가항공사들은 내년에 파산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항공관계자들도 있다.
Winnipeg Airports Authority는 Porter Airlines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긍정적인 분위기였다는 이야기를 했다.
Porter Airlines가 위니펙 시장에 진출할 경우에 토론토에 취항하고 있는 기존 항공사들이 요금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orter Airlines는 현재 캐나다 동부와 미국 북동부를 중심으로 2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Porter Airlines 항공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www.flypor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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