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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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을 바꿀 계획은 작지만, 푸드 뱅크 기부는 크게 증가

공급망 관리와 운영 전문가들이 실시하는 연례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네이디언의 3분의 1은 2021년에 그로서리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푸드 뱅크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두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조사는 또한 식단을 바꾸거나 건강에 좋은 것을 먹기를 원하는 사람의 비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gri-Food Analytics Lab이 12월 18일 발표한 이런 결과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들은 COVID-19으로 인한 식습관 변화 그리고 이례적인 소비 트랜드의 일부로 보고 있다.

Agri-Food Analytics Lab 책임자인 Dalhousie University의 Sylvain Charlebois 교수는 “우리가 2020년 이후에 깨달은 한가지가 있다. 그것은 식품과 우리와의 관계가 계속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고 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Angus Reid와 함께 새로운 연구를 실시한 Dalhousie University의 Charlebois 교수는 올해 캐네이디언들은 다양한 쇼핑과 식습관을 채택했다고 하면서 지금의 변화는 앞으로 몇 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에 대처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트랜드가 변화하는 것이다. 음식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식품의 경우에 일어난 일부 변화는 야채, 과일 또는 육류와 같은 그로서리 가격인상인데 “이것은 식량안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43 퍼센트만 쇼핑 습관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측면은, 캐네이디언의 30 퍼센트만이 2021년에 식단을 바꾸고 더 건강한 식생활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8 퍼센트나 급감한 것이다.) 그리고 27 퍼센트는 간식 스케줄을 좀더 현명하게 변경할 것이라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쿼런틴-15 (Quarantine-15) 또는 팬데믹-15 (Pandemic-15)는 아마도 체중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음식을 쌓아 두고, 낭비하는 습관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캐네이디언의 40 퍼센트만 음식 폐기물을 줄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그러나 가장 놀랍고도 보기에 좋은 것은 이것이 푸드 뱅크를 비롯한 자선단체에 미치는 영향이다.”고 했다. 또한, 자선단체의 성격에 따라 다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말에 로컬 푸드 뱅크에 기부하겠다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두배나 늘어났다.

위니펙에 있는 Harvest Manitoba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Meaghan Erbus 매니저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식품을 받고 있다.”고 했다.

Erbus 매니저는 12월 18일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하게 2배로 늘었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늘었다.”고 하면서 “1년 내내 부패하기 쉬운 음식과 부패하지 않는 품목에 대한 재고가 계속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연말에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고 했다.

Erbus 매니저는 기부의 상당부분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금 그리고 COVID-19 전염병이 “변화해가는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Erbus 매니저는 “사람들이 고용과 수입에 안정감을 느끼면 기부가 늘어난다.”고 하면서 “올해 초에 비해 보관하고 있는 음식을 기부하는 사람도 늘었고, 기부를 위해 일부러 구입한 사람들도 늘었다.”고 했다.

Food Matters Manitoba의 Rob Moquin 대표이사도 그와 함께 일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의 도움은 다른 영역이다.”고 했다.

Moquin 대표는 “사람들로부터 기부가 늘어나면, 푸드 뱅크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그래서 올해초에 우리가 우려했던 식품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고 했다.

그러나 Imagine Canada의 Bruce MacDonald 대표는 푸드 뱅크에서 기부가 늘어나는 것과는 달리, 다른 자선단체는 지원금이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MacDonald 대표는 “YMCA와 같은 단체가 문을 닫았고, 예술부문 자선단체를 도우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흥미로움을 느낀다.”고 했다.

Imagine Canada의 통계에 따르면, 매니토밴의 48 퍼센트가 이번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에 자선단체에 기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를 들면, 이것은 2014년 매니토밴의 70 퍼센트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는 Imagine Canada의 통계자료와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월등히 낮은 수치이다.

Charlebois 교수는 “다른 것보다 음식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집에 있고,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느때보다 많아지면서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유지하는 하는 것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출처: 프리 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