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시의회 한 시티 카운슬러가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 교통 소음에 대한 정책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Matt Allard 시티 카운슬러 (St. Boniface Ward, 시의회 Public works committee 위원장)는 교통 소음에 대한 클레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의 시끄러운 음악 소리 그리고 요란한 자동차 엔진 소음에 대한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자동차 소음때문에 창문을 열수 없고, 가든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없다는 불만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했다. 차량 소음에 대한 불만이 많은 대표적인 지역은 Bishop Grandin과 Lagimodiere Boulevard 주변으로 알려져 있다.
Allard 카운슬러는 보조자료에서 “시에서 시민들의 클레임을 조사한 후에 근거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는 것을 보고 Motor Vehicle Noise Policy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현재 위니펙시가 적용하고 있는 Motor Vehicle Noise Policy는 1980년대에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좀더 타이트한 정책이 요구된다고 했다.
위니펙시는 머플러 등으로 굉음을 내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지난해 매니토바 주정부에 소음 센서가 장착된 감시용 카메라 설치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었다. 다른 도시에서는 자동차 소음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된 감시용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감시용 카메라가 과속을 줄이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이유로 위니펙시의 요청을 거절했었다.
Allard 카운슬러는 소음 센서가 부착된 감시용 카메라 설치 그리고 벌금부과를 포함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해 두었다고 했다. 위니펙시는 Motor Vehicle Noise Policy에 대한 업데이트 정책을 2022년 5월까지 시의회 Public works committee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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