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에서 거주하는 한 시니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Bell MTS 로고와 사명이 적힌 이메일을 로그인하고 세부정보를 입력했을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커가 자신의 은행계정 그리고 친구들에게 접근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 영향으로 시니어의 친구 2명이 각각 300 달러를 잃었다고 했다. 해당 시니어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합법적인 이-메일로 보였기 때문에 클릭한 다음에 요구사항을 입력하였다고 했다.
피해를 입은 시니어들은 Bell MTS가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Bell MTS는 또한 이상한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에 204-225-5687로 연락하여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Bell MTS는 또한 비밀번호, 은행계좌정보, 신용카드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이메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회사는 또한 이런 메시지는 삭제하고, 메시지 링크를 클릭하거나 답장하지 말 것을 권한다고 했다.
위니펙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인 Avenir IT에서는 피싱이 가장 흔한 온라인 사기수법이라고 하면서 시니어들의 온라인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위니펙 경찰은 이-메일 사기에 대한 신고를 매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하면서 범죄자들은 이-메일 접근에 대한 권한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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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Anti-Fraud Centre (CAFC)에 따르면, 2021년에 6,952건의 보고를 받았으며, 피싱 (phishing)이 6번째로 많은 사기 유형이었다고 했다. CAFC에 보고되는 건수는 실제 피해사례의 5 퍼센트 미만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연방기관의 설명이다.
사기꾼들의 또다른 일반적인 전술은 자격증명 또는 재무정보를 훔치기 위해 특정한 사람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어 피싱 (spear phishing)이다. CAFC는 2021년에 1,817건의 스피어 피싱에 대한 신고를 받았으며, 피해액이 54 밀리언 달러에 달한다고 했다.
RCMP도 보도자료에서 피싱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링크를 클릭하거나 은행 세부정보를 알려주기 전에 발신자로 알려진 사람과 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시니어의 경우는 가족 또는 친구 또는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연락하여 정보를 제공하거나 요청한 내용이 타당한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RCMP는 설명하고 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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