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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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열린 Harmonized with Other Ethnics

(Original Registration: October 2014)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 처음으로 주최, 주관하는‘2014 The Korea Week in Manitoba’ 의 둘째 날 행사가 9월 30일 Graden City Shopping Center 의 센터코트에서 열려 쇼핑객들과 매장의 오너들, 그리고 행사 참여자의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매니토바 한인 이민 역사상 한인 민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다민족이 한 장소에 모여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한 기획한 제일 큰 행사이다.

밝은 미소와 청량한 목소리를 가진 박진영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Harmonized with Other Ethnics은 하루 전에 있었던 쉐라톤 호텔 직영점, Four Points호텔에서의 “매니토바 한국인 이민역사 50년 맞이 심포지움”에 이어 두번째로 치뤄진 행사로써 많은 참여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공연 참여자들은 타민족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 고유의 문화 공연을 하는데 기꺼이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왔다. 매니토바 한인이민 역사상 큰 행사로 자리매김 될 이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한자리에서 문화 공연을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에는 두 개의 한국 팀 (Choi’s Taekwondo School, 관장 최창백;  해금 연주, 서소선)을 비롯하여, 칠레 팀, 두 개의 중국 팀, 자메이카 팀, 캐나다 팀 등으로 나뉘어져 실시되었다.

Harmonized with Other Ethnics에 초대된 ‘최 태권도 스쿨’의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팀은 다양한 품세로 한국의 전통 무술에 대한 시범을 보였으며, 특히 송판깨기 시범에서는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매니토바에서 한국전통악기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서소선씨의해금 연주는 그녀의 노련한 관객 리드와 함께 그 선율이 어우러져 한층 흥을 돋구었다. 이어 열린 칠레 (대표: Ruth Gutierrez) 전통 민속공연에서는 무대가 내려 앉을 정도로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각 민속팀 공연 중간 중간의 휴식시간을 위해서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를 마련해 놓았고, 참여자들과 관객들이 기억에 남는 사진을 재미있게 찍을 수 있도록 펀 포토 부스를 마련해 놓아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체험행사”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 볼 수 있도록 해 놓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전통복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칠레팀공연에 이어 두 팀의 중국 팀은 전통 타이치와 검무, 여성의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되살려 주는 무용 등조용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공연을 선사하여 새로움을 전했으며, 이어열린 레게 음악 공연도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데는 손색이 없었다.

이날 행사에서 The Korea Week를 선포한 본지의 도은경 편집장은 에스닉 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공연을 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로 다른 문화를 배우면서 서로간의 유대를 끈끈하게 맺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행사야말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타민족의 문화를 존중하는 길이며 성숙한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융합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러한 문화 접촉을 통해 하모나이제이션 (조화로움)이 무엇인지, 왜 이것이 필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이날Harmonized with Other Ethnics 의 마지막 공연은 비즈니스 오너이자 매니토바에서 음반을 내고 현직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Russell씨의 출연으로 더욱 빛났다. 그는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를 하면서 북미의 전형적인 컨츄리 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본지 송원재 발행인의 초청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민족의 공연 단원들은 “이런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시고 공연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이라고 했다. 특히이날 행사에 대해 매니토바 주정부에서는 참 좋은기획이라고하면서주정부의 멀티컬추럴리즘 정책과 관련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아 놓고 있다. 또한 중국, 멕시코, 폴란드, 남미 연합회에서도 다양한 노하우를 듣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 왔다.

이러한 요청에 대해서 송 발행인은개인적으로는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 코리언 문화와 한국을 알리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알려지게 되어 더없이 기쁘지만, 서로 ‘함께 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은 우리가 원래 하고자 했던 행사, Harmonized with Other Ethnics의취지와 맞아 떨어져서 더없이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