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inbach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인 RocketRez가 뉴욕에 본사있는 벤처 캐피탈 투자 기업인 Level Equity로부터 15 밀리언 달러 유치하였다.
RocketRez는 중규모 관광명소 운영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테크기업으로 이번이 두번째 투자유치이다. 이 회사의 주요고객은 수족관, 사파리 그리고 야생동물 센터와 같은 중형 관광 목적지이다.
RocketRez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월사용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발권, 기프트 매장, 식음료 그리고 기타의 보조 판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RocketRez는 2021년 20명에서 출발하여 현재 60명으로 직원이 늘었으며, Steinbach 본사에 35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말까지 인력을 50 퍼센트 증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Level Equity는 보도자료에서 “RocketRez가 제공한 혁신적인 솔루션 덕분에 전세계 관광명소가 폭풍우를 이겨냈다. RocketRez의 높은 성장력과 잠재력에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RocketRez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은 데이터 수집의 시대가 아니라 인텔리전스의 시대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볼 수 있도록 데이터 과학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IAAP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s and Attractions)에 따르면, 미국은 219 빌리언 달러 규모의 산업이다.
RocketRez는 Disney나 Paramount처럼 자체적으로 데이터처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주요한 고객이 아니라, 연간 2 밀리언 달러에서 200 밀리언 달러 규모의 수입으로 운영중인 관광지가 대상이다. RocketRez는 이 시장에서 지배적인 플레이어가 되려는 것이다.
관광명소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는 약 150개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회사 중에서 올해 벤처 캐피탈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회사는 RocketRez가 유일하다.
RocketRez는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약 20개 기업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11개 기업으로부터 벤처 캐피탈 투자 제안을 받았다.
RocketRez는 2021년 샌디애고에 본부를 둔 Blueprint Equity로부터 6.3 밀리언 달러를 투자 받은 이후에 고객 수, 수익 그리고 직원이 두배로 늘어났다.
이번 두번째 벤처 캐피탈 자금 유치도 회사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생각하고 있다. RocketRez는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