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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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폐쇄,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역학적인 증거를 기반으로 결정

지금 매니토바에서는 미장원에서 머리를 손질할 수도 없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보톡스 치료, 유방 확대술 또는 지방 흡입술은 가능하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지만,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주정부 코드 레드 팬데믹 제한에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수행하는 비-필수적 의료행위는 주정부가 아닌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of Manitoba에서 관리한다.

이런 결과로 인해, 모든 비-필수적 비즈니스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도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of Manitoba는 특정 비-필수적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COVID-19 팬데믹 제한 결정에 대해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매니토바 Brian Pallister 주수상은 지난해 봄과 가을에 일방적으로 모든 비-필수적 사업을 중단한다는 조치를 내렸었다.

지금은 전염병 2차 파동 곡선이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정부는 지금부터 폐쇄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미래에 비즈니스 오픈과 폐쇄를 결정할 때에는 역학적인 증거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한다. 막연한 추측을 근거로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무원들은 “필수적” 그리고 “비-필수적” 이라는 선을 그어 놓고 분류할 것이 아니라 전파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장소와 활동을 제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수개월간 추적한 자료들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위험한 장소와 활동은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니토바가 지난 봄과 가을에 내린 조치는 비즈니스를 폐쇄하고 사람들이 밖을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아마,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비즈니스 폐쇄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세련되지 못한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공무원들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플라스틱 방패를 설치하고, 매장 바닥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진행 방향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안면 마스크와 장갑을 쌓아 두는 것이 전부였다.

지금은 딱딱한 표면으로부터 COVID-19에 감염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호흡기 비말이나 에어로졸로 오염된 공기 호흡을 통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 만으로도 비즈니스 폐쇄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매니토바에서 가장 위험한 부문에 대해: 주정부 퍼블릭 헬스의 부 책임자인 Jazz Atwal 박사는 1월 13일 발표에서 감염자 추적 데이터를 근거로, 가정에서 가장 많은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해가 된다. 집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손을 자주 씻지 않을 수도 있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억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지난해 폐쇄 명령을 결정한 배경, 이유, 과정을 되돌아보고, 지금까지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자면, 전염병 대응의 첫번째 조치는 집을 나설 경우에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에서 시작했어야 하는 것이었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2020년 봄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매니토바 주정부는 마지못해 9월말부터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명령했었다.

만약에 주정부가 봄부터 실시한 비즈니스 폐쇄, 모임 제한 그리고 여행 제한과 동등한 수준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화했다면, 지금처럼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폐쇄는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다.

제한을 완화해야 할 시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는 마스크 착용을 가능한한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비즈니스가 문을 열고, 경제가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이번에는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 즉, 역학적인 증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출처: 프리 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