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체크할 필요가 있는 홈베이스 비즈니스

캐나다에는 수천개의 재택 비즈니스가 있는데, 많은 경우가 처음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전문가들은 주택보험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적이나 도구에 대해 소규모 한도 내에서 보장을 제공한다는 점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새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마케팅 전략 그리고 고객지원에 이르기까지 일에 쫓기기 때문에 보험가입까지 신경을 쓰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모든 홈베이스 비즈니스에 보험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보험회사에 문의할 필요는 있다.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 별도의 비즈니스 보험이 필요 또는 기존의 주택보험에서 내용을 추가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Insurance Bureau of Canada의 Anne Marie Thomas 이사 (Consumer and industry relations 담당)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뜨개질하여 만든 제품을 외부에 공급하는 홈베이스 비즈니스와 고객이 집을 방문하는 사업의 경우는 완전히 다르다고 했다.

예를 들면, 고객이 집의 계단을 올라가다가 넘어져 다칠 경우에 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 문제로 인해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주택보험에서는 이런 책임을 다루지는 않지만, 비즈니스 책임보험은 이런 상황을 다루고 있다.

지하실에 수천달러의 재고를 보관해야 하는 비즈니스를 할 경우에도 보험회사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집에서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제조할 경우도 보험 브로커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이유는 보험회사에서 가입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에 따라 보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의 특성 그리고 요구사항에 대해 보험회사와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물론, 비즈니스가 성장할 경우도 주기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좋다.

홈베이스 비즈니스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한가지 방법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