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6, 2021
winnipeg

1°C
 

배달-전용 레스토랑 브랜드를 급성장시키는 팬데믹

배달 받는 음식을 요리한 레스토랑을 아는 것이 점점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AP Business가 보도했다.

배달-전용 브랜드 (다른 브랜드의 주방에서 요리하고, Uber Eats와 같은 3자를 통해 배달)는 팬데믹 이전에도 인기를 끌었다. 레스토랑이 비용을 많이 투입하지 않는 방법으로 새로운 컨셉트 시도 또는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햄버거 레스토랑이 다른 이름으로 타코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전염병으로 인해 음식 배달이 점점 더 인기있는 옵션이 되면서, 배달-전용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대형 레스토랑들도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Applebee’s는 2월 17일 치킨 윙 그리고 치토스-맛의 디핑 소스를 전문으로 하는 배달-전용 브랜드 Cosmic Wings를 출시했다. Uber Eats가 1,300개 Applebee’s 주방에서 요리된 음식을 배달한다.

Denny’s도 올해 상반기에 두개의 가상 브랜드 (The Burger Den 그리고 The Meltdown)를 출시할 예정이다. Chuck E. Cheese 는 지난해 3월에 배달-전용 Pasqually’s Pizza and Wings를 시작했다. Chili’s는 몇 개월전에 It’s Just Wings를 시작했고, TGI Fridays는 Conviction Chicken 그리고 Carrabba’s Italian Grill은 Tender Shack 치킨 샌드위치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유명인들도 트랜드에 동참하고 있다. 래퍼 Tyga는 치킨 너겟 브랜드인 Tyga Bites 그리고 가수 Mariah Carey는 Mariah’s Cookies라는 브랜드를 배달-전용 새로운 브랜드 Virtual Dining Concepts를 통해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Virtual Dining Concepts는 Mario’s Tortas Lopez 그리고 Pauly D’s Italian Subs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Uber Eats는 자신들의 플랫폼에 등록된 배달-전용 레스토랑이 2019년 3,000개에서 지금은 10,000개 이상으로 늘었다고 했다. 브랜드의 절반 이상은 전국 체인 브랜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rubhub과 DoorDash는 자신들의 플랫폼에 몇 개의 브랜드가 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Applebee’s에서 전략과 개발을 담당하는 Scott Gladstone 부사장은 애피타이저인 Cosmic Wings를 일반 메뉴로 만들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자체 브랜드로도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했다.

Applebee’s를 포함한 다른 레스토랑들은 전염병으로 레스토랑이 손님을 수용하는데 제약을 받게 되면서 배달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전환해야만 했다.

미국에서 식품 그리고 레스토랑과 관련한 자료를 전문으로 추적하는 NPD Group에 따르면,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11 퍼센트에서 팬데믹 이후 86 퍼센트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배달-전용 브랜드가 큰 비즈니스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Chili’s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Brinker International은 It’s Just Wings만으로 연간 150 밀리언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싱턴 D.C.에 있는 스타일리시 멕시칸 레스토랑 Espita 공동-오너인 Josh Phillips는 겨울동안 Espita의 키친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8월 Ghostburger라는 배달-전용 브랜드를 오픈했다. 그는 Espita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고 싶었기 때문에 햄버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Phillips 오너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독립적인 Ghostburger 레스토랑 위치를 찾고 있다고 했다. Phillips 오너는 Ghostburger 브랜드를 시작하는 비용으로 2,000 달러를 투입했는데, 지금은 매주 40,000 달러의 매출 또는 실적이 좋을 때는 Espita의 60 퍼센트까지 달한다고 했다.

Phillips 오너는 “지금의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우리는 어느때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했다.

뉴욕에 있는 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의 Rick Camac 학장 (Restaurant and hospitality management)은 배달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하면서, 배달하는 음식의 포장이 점점 더 좋아지면서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습관이 바뀌어 가고 있다.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레스토랑은 배달-전용 브랜드에 대해 약간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학장은 피자 레스토랑이 반드시 맛있는 햄버그를 만든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매장이 없을 경우에는 마케팅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실패할 것이다.”고 했다.

고객들은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알고 주문을 했지만, 지역의 체인 레스토랑이 만든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약간의 논쟁이 있기는 했다. DoorDash는 레스토랑 체인 브랜드라는 것을 공개하도록 하지만, 식사가 어디에서 요리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Denny’s에서 브랜드 운영을 담당하는 John Dillon 사장은 배달-전용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은 Denny’s 음식의 다양함을 제공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투명하게 운영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Denny’s 매장의 96 퍼센트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조지아주 Leesburg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Mikelya Fournier씨는 어느 날 저녁 DoorDash에서 It’s Just Wings라는 새로운 레스토랑 브랜드를 보고 반가웠다. 그녀는 몇일후에 Chili’s가 만든 브랜드라는 것을 알았지만, 음식이 맛있고,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

Fournier씨는 “음식 사막이 많은 우리 지역에 큰 체인이 그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하면서 “누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든 상관없다. 계속적으로 이용할 것이다.”고 했다. (출처: 시애틀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