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관세 위협으로 캐나다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말하는 매니토바 Kinew 주수상

매니토바 Wab Kinew 주수상은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캐나다 수출품에 25 퍼센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한대로 실행이 될 경우에 캐나다가 경기 침체에 빠질것 이라고 경고했다.

Trump 당선자는 이번주 월요일 밤 Truth Social에서 “모두가 알고 있듯이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수천명의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범죄와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흐름을 중단하기 위해 무단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와 불법 약물의 흐름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취임 첫날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의 모든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Kinew 주수상은 이번주 화요일 위니펙에서 열린 Association of Manitoba Municipalities 총회 연설에서 “엄청난 영향” 그리고 “우리가 허용할 수 없는 수준”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하면서, 관세로 인해 캐나다 인구 1인당 연간 2,000 달러에 해당하는 GDP가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Kinew 주수상은 매니토바 주정부의 Intergovernmental and International Relations 장관직도 겸임하고 있다.

Kinew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NATO 지출 목표를 충족 그리고 불법 마약 거래와 싸움을 벌이기 위해 RCMP를 늘려는 Trump 당선자를 달래고, 농업 생산자와 다른 수출업에 대한 관세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방정부의 Justin Trudeau 총리는 Trump 당선자의 온라인을 통한 관세 부과에 대한 발표가 있자,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 수요일에 캐나다 주수상들과 긴급하게 비상 사태 온라인 회의를 가졌다. “이 문제에 단결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 참석한 주수상들의 발표이다.

Trump 당선자는 2017년에 첫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도 NATO 회원국이 GDP의 2 퍼센트 해당하는 안보 동맹 지출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비판했었다.

매니토바 주수상은 수백명의 매니토바 지자체 리더들이 참여한 AMM 연설에서 “캐나다가 군대에 투자하는 면에서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Trump 행정부는 무역면에서 우리에게 상승하는 조치를 취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관세를 피하기 위해 강력한 국경 보안을 갖추고 마약 밀매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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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w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현장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이 지자체에 도움이 되고, 납세자와 지역민들에게 이로운 일이며,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무역 협상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1인당 2,000 달러의 영향을 예방하는 것” 이라고 했다.

National Police Federation은 Kinew 주수상의 RCMP 증원 요청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2025년 연방정부 예산을 앞두고 국경 보안을 포함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년간 RCMP 1,000명 증원을 요청하였다고 했다.

무역의 측면에서,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는 매니토바 수출의 75 퍼센트가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금액적으로 연간 15 빌리언 달러에 달한다고 했다.
협회는 제안된 관세가 제조, 운송, 항공우주, 제약 그리고 농업을 포함한 사실상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모두가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Manitoba Pork는 25 퍼센트 관세로 인해 매니토바 양돈산업이 붕괴될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양돈업계는 연간 약 8 밀리언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중에서 90 퍼센트는 살아 있는 동물로 수출되거나 돼지고기 제품으로 미국에 거래된다. 양돈산업은 매니토바 연간 GDP에 2.3 빌리언 달러를 기여하고 있다.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는 매니토바/캐나다와 미국의 관계를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 사무실을 열어 정책에 결정권을 가진 상원, 하원, 주지사 그리고 주정부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단순히 대통령 사무실이 있는 곳에 직원을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고 협회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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