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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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Canada Goose

코요테 퍼-트림 후드로 유명한 고급 파카 제조업체인 Canada Goose Holdings Inc.가 내년말까지 모피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Canada Goose의 결정은 고급 백화점 체인 Holt Renfrew가 동물의 모피와 독특한 가죽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에 나온 것이다. 최근 몇 년간 Macy’s와 같은 미국 소매업체와 Gucci 그리고 Michael Kors와 유명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발표가 있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패션 컬렉션 매장에서 모피 제품을 제거하는 이유는 동물 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 증대와 의류 산업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했다.

Bruce Winder 소매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모피 취급을 피하는 브랜드와 매장들이 많았는데, 여전히 모피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약간 늦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HRC Retail Advisory의 Farla Efros 사장은 모피 사용과 취급을 중단한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고객에게 더 많이 어필할 수 있다고 했다.

Efros 사장은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중요하다. 세계적으로는 채식주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Canada Goose의 이번 결정은 “브랜드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했다.

Canada Goose는 서부 캐나다와 미국의 야생 코요테 모피를 사용하고 있다.

Canada Goose의 CEO Dani Reiss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결정은 회사의 제품 생산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Winder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리더인 Holt Renfrew와 Canada Goose의 약속이 캐나다의 다른 소매업체와 브랜드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2022년말까지 모피 사용을 중단하기로 발표하자, PETA (People of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의 Ingrid Newkirk 대표는 국제적으로 벌여온 Canada Goose 반대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했다.

PETA는 앞으로 오리와 구스 깃털 사용을 중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Newkirk 대표는 말했다. (출처: Q107 뉴스, 엠파이어-어드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