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기숙학교 5곳 조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연방정부

연방정부와 Dakota Tipi First Nation은 예전 매니토바 5개 기숙학교 사이트에 표시되지 않은 무덤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Sandy Bay, Portage la Prairie, Assiniboia, Brandon 그리고 Fort Alexander (Sagkeeng).

이 협정은 생존자가 주도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사이트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 Hudson Bay Co. 기록, St. Boniface Archives 그리고 위니펙에 본부를 둔 National Centre of Truth and Reconciliation 포함한 여러 곳에서 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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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Bay Ojibway First Nation의 Chief Trevor Prince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1970년에 폐쇄된 기숙학교가 리저브 내에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아무도 없기를 바란다. 그러나 학교에 간 아이들 중에 돌아오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콜롬비아 Kamloops Residential School 기숙학교 부지에서 200개가 넘는 표시되지 않은 무덤 발견이 전국적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촉발시켰다.

이에 대응하여, 연방정부는 인디지너스 주도로 생존자 그리고 문화에 중심을 둔 방식으로 기숙학교 표시되지 않은 무덤 발굴과 관련한 업무에 320 밀리언 달러를 배정했고, 현재까지 116 밀리언 달러를 지원했다.

Dakota Tipi First Nation과 연방정부의 협정 금액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Chief Eric Pashe는 1월 18일 보도자료에서 “이제 우리 역사를 제대로 말해야 할 때이다.”고 했다.

연방정부의 Marc Miller 장관 (Crown-Indigenous Relations 담당)은 “지역사회가 기록을 조사하고, 매니토바에 있는 이전 5개 기숙학교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퍼스트 네이션 지도부의 열정을 높게 평가한다.”고 하면서 “캐나다 연방정부와 캐네이디언들은 생존자와 커뮤니티 치유에 기여하기 위해 생존자 중심의 운영위원회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했다.

Chief Prince는 Sandy Bay에 있는 “기숙학교가 문을 닫은 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나의 부모 그리고 조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캐나다 전역 퍼스트 네이션의 문제”라고 했다.

Chief Prince는 지난 여름 University of Manitoba 연구원들이 기숙학교와 주변지역에서 레이더를 사용하여 현장을 조사했으며, 현재 분석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