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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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나무 캐노피가 기온에 미치는 영향

서부 캐나다가 연일 계속되는 고온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칼럼니스트로 명성이 높은 Brent Bellamy 건축사는 미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가 주장하는 이론을 테스트해 보았다고 프리 프레스가 보도했다.

Bellamy 건축사는 “도시의 나무 캐노피 (canopy)가 공기와 지표면 모두에서 열기를 완화시켜준다는 근거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하면서 “직접 온도계를 구입하여 Edmonton Street에서 나무가 있는 블록과 나무가 없는 블록을 테스트해 보았다.”고 했다.

온도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났다: 나무 캐노피가 있는 곳의 지표면 온도는 33.7도였고, 나무가 없는 곳의 지표면 온도는 48.7도였다. 그리고 나무가 있는 곳의 공기 온도는 32.7도였고, 나무가 없는 곳의 공기 온도는 40.5도였다.

Bellamy 건축사는 도시를 안전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도심 캐노피를 보호하고, 잘라낸 자리는 신속하게 나무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도심의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기관 Trees Winnipeg의 Martine Balcaen 이사는 “직사광선을 쬐는 것에 비해 그늘이 서늘하고, 콘크리트에서 발산하는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나무를 찾는다.”고 했다.

Balcaen 이사는 나무가 온도를 낮추는 것 외에도 삶의 질, 건강에 기여 그리고 재산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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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 그리고 질병이 위니펙의 대표적 나무인 미국 느릎나무와 물푸레나무를 공격함에 따라 위니펙시는 Trees Winnipeg와 협력하여 인구가 1밀리언에 달할 때까지 1 밀리언 그루 나무 심기에 도전하고 있다.

질병으로 인해 올해 느릎나무 3,660 그루 그리고 물푸레나무 1,760 그루가 제거되었다. 위니펙시는 1,300 그루를 심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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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my 건축사는 성숙한 나무가 기온을 낮추는 “진정한 일꾼”이라면서 나무를 심는데 시와 주정부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성숙한 나무를 가능한 오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Balcaen 이사는 Trees Winnipeg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나무를 심도록 권장한다고 하면서 “어떤 나무를 심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사람들에게 주변에 없는 나무가 좋다고 말한다. 이유는 다양성을 높이면, 탄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고 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