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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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그리고 초저가 매장의 틈바구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Giant Tiger

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할인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Giant Tiger도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회사는 현재 259개 매장을 300개로 늘리면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Giant Tiger의 CEO로 지명된 Paul Wood 전무이사는 “다른 대형 소매 기업들에 비해 새로운 매장이 적은데, 이유는 신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Wood 이사는 “민간기업으로서, 장기적 수익성과 성공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결정을 내린다. 우리는 특정 연도에 몇 개를 오픈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 밀어붙이지 않는다.”고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Giant Tiger가 거대 경쟁사들과 사이에서 좋은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형 박스 매장에 비해 편리한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달러 매장에 비해서는 더 높은 다양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캐나다 소매업계 전문가들은 매장 레이아웃 그리고 상품 구성의 조합이 팬데믹 기간에 돈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Bruce Winder 소매 애널리스트는 “그들은 Dollarama에 비해서는 높은 가격대이지만, Walmart보다는 낮은 흥미로운 가격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소매 디스카운트 업계에서 이런 가격대를 기치로 내걸었던 Bargain Harold’s 그리고 BiWay와 같은 기업들이 있었지만,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Winder 애널리스트는 “중간-디스카운트 (mid-discount) 형태의 비즈니스를 캐나다에서는 ‘10달러 그리고 이상’ 이라고 부르는데, Giant Tiger는 현재 그 영역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Giant Tiger는 1961년 오타와의 Byward Market에서 Gordon Reid씨가 시작한 비즈니스로, 현재 259개 매장에 1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매출이 2 빌리언 달러를 넘어섰다.

호랑이 머리와 붉은 단풍잎 그리고 노란색 바탕의 간판을 가진 매장은 주로 스몰 타운 그리고 교외 커뮤니티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인 J.C. Williams Group의 Lisa Hutcheson 사장은 “그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 주요 소매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Hutcheson 사장은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언제나 커뮤니티, 가족 그리고 캐네이디언의 돈 절약에 관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런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본다.”고 했다.

Wood 이사는 역사적으로 캐나다 스몰-타운의 핵심 소매점이었지만, 상황이 변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조금씩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우리 매장의 90 퍼센트 이상은 5 킬로미터 이내에 Walmart가 있다.”고 했다.

Giant Tiger가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매장들은 기회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도심이 포함되어 있다고 Wood 이사는 말했다.

그는 “아직 토론토 시내에는 우리 매장이 없지만, Mississauga, Brampton, Scarborough 그리고 Etobicoke와 같은 곳에는 매장이 있다.”고 하면서 “적절한 가격으로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고 했다.

Winder 애널리스트는 다른 디스카운트 소매점들이 실패한 지역에서 Giant Tiger는 생존하고 있는데,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들은 매장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식이 매우 검소하고 똑똑하다. 그들은 대기업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2차 또는 3차 상권에 매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 부담이 적다. 깔끔한 간판 그리고 활기찬 느낌 그렇지만 운영비는 낮다.”고 Winder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회사는 현재 25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약 100개는 본사가 운영하고, 나머지는 로컬 소매업자들이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것이 회사가 바라는 정책이다.

Wood 이사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로컬 소매 비즈니스맨이 소유하는 것을 원하지만, 프랜차이즈 매장 소유권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본사 소유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에 본사를 둔 North West Company가 2020년 3월 운영중인 Giant Tiger 프랜차이즈 매장 46개 중에서 34개를 매각하려고 했지만 구매자를 찾지 못하자, 오타와에 본사를 둔 Giant Tiger Stores Ltd.가 매입을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ㆍ 관련기사: 34개 Giant Tiger 매장을 매각하는 NWC

Giant Tiger는 최근 물류와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재구축했다. 회사는 2018년 온타리오의 Johnstown에 55,741 스퀘어-미터의 새로운 물류 센터를 오픈했다.

Giant Tiger의 매력 중에 하나는 그로서리, 가정용품, 의류, 미용, 아웃도어, 장난감 그리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구성이다.

COVID-19 팬데믹 기간에도 필수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분류되어 매장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Wood 이사는 “팬데믹 기간에 그로서리와 청소용품에 대한 판매가 급증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품목은 필수품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Wood 이사는 “필수품 그리고 비-필수품을 구분해서 매장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불평을 듣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글로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