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방문객 COVID 테스트 요구 철회를 기다리는 North Dakota

North Dakota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캐나다 정부가 단기 해외 여행객에 대해서도 요구하고 있는 비싼 COVID-19 테스트 철회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The Globe and Mail, CBC 그리고 La Presse를 포함한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72시간 이내 해외에 체류한 캐네이디언이 캐나다로 재입국할 경우 분자 검사 결과 제출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Health Canada 대변인도 보도자료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중” 이라고 했다.

Grand Forks Chamber of Commerce의 Barry Wilfahrt 회장은 매니토바 언론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매니토밴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브랙 프라이데이가 1주일 밖에 남지 않았고, 우리는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Grand Forks는 매니토바 국경에서 남쪽으로 140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팬데믹 이전에는 쇼핑, 스포츠 경기 관람 또는 미국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많은 매니토밴들이 방문하는 장소였다.

Grand Forks의 Brandon Bochenski 시장도 언론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지난 11월 8일 캐나다 정부가 국경을 재-오픈했지만, 분자 테스트 요구사항이 있어서 방문객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오가는 것이 쉬워야 한다. 그런데 돌아가는데 제약이 있다고 느끼면, 여행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Grand Forks의 Bochenski 시장은 캐나다 정부가 300 달러 이상 그리고 24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는 PCR 테스트를 포함한 분자 검사를 철회하는 대신에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드는 중합효소 연쇄 반응 테스트 (polymerase chain reaction tests)로 대체할 경우에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Bochenski 시장은 팬데믹 이전에 Grand Forks를 방문한 캐네이디언의 숫자를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팬데믹 이후 캐네이디언 방문객이 줄면서 시의 세수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Grand Forks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Grand Forks 호스피탤러티 산업 고객의 10 퍼센트에서 15 퍼센트가 매니토바 방문객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Grand Forks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에 단기 여행객을 대상으로 분자 테스트가 중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객은 백신접종을 완전하게 완료해야 하며, 72시간 이상 해외에 체류한 캐네이디언들은 PCR을 포함한 분자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