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평균주택가격이 올해 2월 최고점에 도달한 시점에서 2023년말까지 거의 25 퍼센트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Desjardins가 예상했다.
Desjardins는 8월 11일 발표한 캐나다 주거용 부동산 전망 (Updated to Our Canadian Resudential Real Estate Outlook)에서 같은 기간 15 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전의 예측을 조정하여 주택시장의 급격한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런 조정에도 불구하고, 2023년말까지의 주택가격이 팬데믹 이전의 수준보다 높을 것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전망이다.
Desjardins는 이런 예측을 낸 이유는 공격적인 통화정책 그리고 주택거래의 부진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했다.
Bank of Canada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1 퍼센트 포인트 인상하여 모기지론과 관련된 대출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추가적인 인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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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한 전국 평균주택가격이 기록적인 816,720 달러를 기록했던 2월 이후로 3개월간 4 퍼센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지적했다.
지역적으로는, 가장 큰 폭의 가격조정이 예상되는 지역은 뉴브런즈윅, 노바 스코시아 그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런 조정이 캐나다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다가오는 경기침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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