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가 매년 실시하는 연례 캐나다 부동산 컨퍼런스에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예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왔다.
유럽에서의 전쟁, 임박한 이자율 상승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들이 많았다.
CBRE 컨퍼런스에 강연을 한 CIBC의 Benjamin Tal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캐나다에는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키고 식품 원자재 가격에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데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Tal 수석 그리고 다른 발표자들은 COVID가 인플레이션의 60 퍼센트에서 70 퍼센트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천천히 그리고 완만하게 이루어진다면 그다지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COVID의 영향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이 금리에 대한 공격적인 조치를 내려야할 필요성도 줄어든다고 했다.
Tal 수석은 Bank of Canada가 Bank of Canada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공격적인 금리정책은 경제 그리고 주택시장을 탈선시킬 것이다. 그것은 2023-24년 경기침체의 씨앗을 뿌릴 것”이라고 말했다.
Tal 수석은 임금이 오르고 있지만,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정상으로의 복귀가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밝게 한다고 했다.
커머셜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CBRE의 Paul Kornelson 부의장은 토론토 그리고 밴쿠버와 같은 시장에서는 국제 비즈니스가 많기 때문에 사무실 임대가 회복할 수 있는 동인이 있지만, 위니펙은 다르다고 했다.
Kornelson 부의장은 2021년 위니펙 다운타운 사무실의 공실률이 15.3 퍼센트였는데, 올해는 15 퍼센트로 약간 낮아졌다가 Wawanesa 타워에 입주를 시작하는 2024년에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
Kornelson 부의장은 앞으로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는 테크 비즈니스가 주도할 것이라고 하면서 SkipTheDishes 그리고 Bold Commerce와 같은 기업들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 빈공간을 채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Kornelson 부의장은 위니펙의 소매 공실률은 꾸준히 10 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의 일부시장에서는 오래된 소매공간을 용도 변경하는 경우가 있지만, 위니펙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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