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에 새로운 비법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미 알려진 것들이다.
건강과 장수하는 비결에 대해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음식, 금연, 운동 그리고 마음가짐 등이다. 문제는 실천이다. 그래서 가장 많이 소개되는 내용 중에서 몇 가지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
중년에 가장 많이 생기는 질환 중에 하나가 혈관 질환이다. 이것은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다.
■ 금연은 서둘러야: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에 담배와 술은 이용한다. 흡연은 고혈압, 동맥경화, 혈관질환의 가장 위험한 원인임과 동시에 폐암, 위암, 췌장암, 방광암 등 암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 음식 조절: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에 따르면, 암 사망자의 30 퍼센트는 흡연, 30 퍼센트는 음식, 10-25 퍼센트는 만성감염에서 비롯된다.
대장암은 열량 과다 섭취가 최대 위험요인이다. 비만, 심장병, 뇌졸중 등도 몸의 움직임에 비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것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 활동량 증대:
현대인들은 헬스클럽을 다녀야 운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장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헬스클럽을 꾸준히 다녔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움직임이 줄어든 것이 문제이므로 일상생활에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자.
■ 무료 건강검진을 반드시 하자:
건강검진을 놓쳤기 때문에 문제를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귀찮다고 건강검진을 뛰어넘지 말자. 매니토바 거주자들의 경우는 1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