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가 7월 12일 기준금리를 0.25 퍼센트 포인트 추가하여 5 퍼센트로 높였다.
Tiff Macklem 총재는 2023년 7월 Monetary Policy Report 발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중앙은행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완화되지 않고 있으며, 경제 데이터에서 이런 흐름이 계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 더 높은 금리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높은 금리가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는 예상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앙은행의 설명이다.
중앙은행은 내년도 경제성장을 1 퍼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으려면, 잠재력 이하의 성장기간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중앙은행의 설명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5년 중반까지 목표치인 2 퍼센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이 예상했던 것보다 6개월 늦은 속도록 진행되고 있다.
Macklem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물가지수가 내년에 3 퍼센트로 접어든 다음 점진적으로 목표치를 향하여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또한 조만간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는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캐나다 인구가 40 밀리언을 넘었다. 급격한 인구증가가 지출과 주택수요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 중앙은행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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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는 인플레이션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즉, 경제의 수요와 공급에 모두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이민자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여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지출과 주택의 수요를 증가시킨다.
중앙은행은 또한 높은 이자율이 많은 캐네이디언 가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팬데믹 기간에 늘어난 저축이 소비자 지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팬데믹 기간에 늘어난 저축의 영향이다.
Macklem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충분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긴축 부족과 과도한 긴축이 가져오는 위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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