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NDP 정부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공공 주류 판매점을 더 많이 운영할 의향이 있음을 표명했었다. 이전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가 그로서리 매장에서 주류점 운영을 포함하여 더 많은 개인 주류 판매점을 계획했었지만, 당시 야당이었던 NDP는 반대를 했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Liquor Mart C-Store라고 불리는 제안된 키오스크가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풀-사이즈 매장과 가깝지 않은 위니펙 지역에 설치될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자료에서 “C-Store 디자인은 약 550 스퀘어 피트이며, Manitoba Liquor Marts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할 것” 이라고 했다. 그리고 “C-Store는 Manitoba Liquor and Lotteries 직원에 의해 운영 그리고 관리된다”는 것도 주정부의 설명이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위니펙에서 최대 6개의 소규모 퍼블릭 주류 판매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아이디어는 이미 존재하는 Liquor Mart Express 매장과 비슷하며, 판매장은 안전한 벽과 문으로 분리된다.
매니토바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주류 판매점과 개인이 운영하는 주류 판매장이 혼재되어 있다. 도시 지역에서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매장만이 맥주, 와인 그리고 스피리츠 (알코올 20 퍼센트 이상의 증류주)를 포함한 모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개인 판매는 그로서리 그리고 편의점이 아닌 도시 지역의 독립형 매장에서 한정된 범위의 제품만을 판매한다.
많은 농촌지역에서는 모든 범위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개인 판매장이 있다.